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며칠전 은성부품총판에서 수릿대를 구입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다명을 사용하는데... 1, 2번대를 DHC수파 1,2번대로 사용하려고... 2개씩과 다른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하나가 초릿실이 없는것이 왔더군요. 좀 어이가 없었지만 ... 초릿실 붙여서 써야겠네...하고 생각하고

...그래도 성의없이 물품을 판매하는건 고쳐져야 하지 않나 싶어서 불량얘기를 해주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여자분이 받더니 어떤 남자분한테 바꿔주더라구요

얘기를 했더니 그 남자분...."제가 일일이 다 확인해서 보내는데 그럴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걸 받았다....초릿실이 떨어졌나 싶어서 포장지 안쪽까지 찾아봐도 없으니

처음부터 안붙어 있었던 거다. 사진이라도 보낼수 있다" 라고 하니까

"제가 일일이 다 확인해서 보내는데 그럴일이 없습니다. 제가 확인한 초릿실 붙어있는 1번대 사진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

비아냥 거리는 느낌의 이 얘기를 하더니....다음부터는 무슨 말을 하면 계속 "확인해서 보내니까 그럴일이 없다"라고 되풀이 합니다

정말로 화가 나더군요....아니 제가 뭐 할일이 없어서 괜히 전화걸어서 시비걸까요? 업무에도 바쁜데 말입니다.

화가 나서 결국 언성 높이고.....초릿실 붙여 쓰기엔 맘이 상해서.... 1번대를 다시 받기로 하고 불량품은 반품하기로 했습니다.

그 남자분....전화받는 태도가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원래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건데...제가 예민한 걸까요?

초릿실이 없다고 불량증상만 얘기하는데....무슨 사기꾼 대하듯이....그렇게 전화를 받을까요?

정말 유감입니다....은성에게는 제가, 고객이 아니라 사기꾼으로 취급당한 느낌이라 정말 화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