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년전에 낚시 한다고 몇자루 사놓코는 .사느라고바빠  잊고지내다  이제아이들 둘 다 출가시키고 다시선택한취미가 낚시입니다.

릴을가지고 무테에 앉아잇으니 옛생객에 감회가새롭더군요  당시에는 가진거없고 배운게 없다보니 앞날에대한불안에 하루를 지낼때가 많앗죠.

이제지나생각해보니 정말부질없는 데  신경썻구나 하는 후회도 조금해봅니다  여유가 생겻다고나할까!  아무튼세상을보는눈이 바뀝디다.

기를써도  거기까지가 삶이려니하니  내려놓을 줄도 알게되더군요.열심히는 해야겟죠.

각설하고 잉어를 버리고 붕어를잡겟다고생각하고 들고나간 옛날낚싯대. 나이가먹어그런지 왜이리   무겁게 느껴질까요..해서 다시 구입한게수향  입니다.사람들은  낚시를 하면 손맛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나저는  지금바뀌엇습니다.

손맛은 이류다라고!

수향으로바꾸고   제가 느낀게  대의울음이엇네요.제가 첼로를 조금합니다 .첼로의깊은 가슴을울리는저음은 한번가까이하면 헤어나기힘들죠

제가첼로에서 듣지못한음색을  낚싯대에서 찿앗습니다 첼로의음색은 보우에서 현을 마찰시켜 통을 울려  음색을뽑아냅니다  그소리는 묵직하고  두꺼우며  가슴을 파고들죠.아름답습니다.

이번두칸대로 15센티 정도밖에안되는 붕어를낚아올리며 느낀 감정은  아름다움을 떠나  음색의 재발견이라고해야할까?

골짜기의  깊은골에서시작하여  산등성이를넘는 더운여름의 시원함을 머금은듣. 작고 좁은 대의 소리라곤 도저히생각치못할  첼로의 3번개방현의 소리를넘어서는 산이울리는 그런싸운드에 한번  빠지면 아마도헤어나기 힘들겁니다.음악을 이해하건 안하건 그것은 다음이야깁니다.

이건  명악기라고 봐도되겟다싶더군요.

느껴보십시요 물론 다들 선배님들이 먼저 들으셧겟지만! 오늘도 물가에서 연주하시는 분들  좋은연주  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