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맘에 드는 낚싯대 찾아 보겠다고 1년여 방황중인 초보조사입니다.
겨울무렵부터 케브라수파가 참 맘에 들어서, 단종물량 다 빠지기 전에 좀 구해두느라 몇 대 구입해서..
17, 21, 25, 29, 29, 32 이렇게 갖고 있고, 25,29 쌍포,32를 주력으로 썼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다시 호기심이 발동해 명플 36, 명파S 32 를 들이고... 잘 안 쓰던 수골@ 32랑 SF수파 29를 좀 꺼내 쓰다보니 손맛이 맘에 들어서...
요즘 케수파 32/29 사용빈도가 급격히 떨어져 버렸습니다 ㅠ.ㅠ
게다가 짧은 대도 요즘은 다이아 향어 24/20만 쓰다 보니... 케수파 25/21도 펼 일이 없고요...
문득 요즘 주로 쓰는 대를 정리해 보니...
36 : 명플, 수골@
32 : 명파S, 수골@
29 : SF수파,케수파
24 : 다이아향어
20: 다이아향어
요렇게가 주력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동안 케수파 너무 좋아해서 받침대도 케수파 받침대로 장만해서 쓰고 있었는데, 애정이 이리 금방 식을 줄이야 ㅠ.ㅠ
게다가 지금 또 디수파에 꽂혀서 디수파 28을 하나 구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디수파 28 도착하면 케수파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 같네요 ㅠ.ㅠ
케수파 많이 애정하고 겨울동안 정말 자주 펴던 대인데... 다른 넘들에 밀려 보조가방으로 옮겨 담고 있으려니 참 마음이 묘합니다.
뭐 저는 변덕이 심한 사림이니... 이러다 또 케수파 찬양하며 다시 메인대로 쓸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잡담인데,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포럼 선배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는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냥저냥 천천히 그 또한 즐기세용~
저역시 명플로 안착하려 했지만
자꾸 궁금증에..
결국 28/32 명플s 들이고
수골a 30 사이캇 들였네요 ㅎ
물론 메인으로 명플이 확고 하지만
수골a가 기대이상 좋은터라..
저는 사잇대로 구성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