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나 TV 에서 낚시대를 보고 ' 와~~ 이쁘네...' 생각하고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뽀대낚시를 좋아하는터라 ㅡ.,ㅡ ㅋㅋ 여기 저기 뒤져 원더랜드 홈피에서 슈페리어 발견
허걱 가격이 ....... 침만 질질 흘리던 차 기회가 닿아 이렇게 평가단에 뽑혔네요 ^^
일단 기분은 좋은데 워낙 고수님들이 많아 사용기 올리기가 쫌 .. 눈치 보입니다.
허접하지만 잘 봐 주시길...




일단 처음 택배로 받고 나서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역시 뽀대는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디자인은 맘에 쏙 듭니다..




도장이나 마무리도 깔끔하네요.




이 문양에 필이 팍 꽂혔다는거...




스파인 라인인가 뭐신가 저는 잘 ㅡ.ㅡ;; 낚시대 기본으로 10~12대 펴는데
낚시대 펼치면서 저거 일일이 맞추면서 낚시대 펼치실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전투적으로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놈이라 쩝






낚시집은 심플하니 잘 나온것 같습니다.




이건 뒷면인데 여기서 약간 아쉬움이 남더군요.. 망사 부분이 너무 넓어 이물질이 너무 많이 들어 올것 같구요
저기 플라스틱 부분이 낚시대를 넣으면 걸리적 거리며 기스를 발생하게 합니다. 이부분은 보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 저부분 저는 낚시대를 거꾸로 넣는데요 저기 봉제부분이 자꾸 걸립니다. 똑바로 넣어도 걸리는건 마찬가지더군요
저부분도 보안할 부분... 관계자분 보고 계신가 모르것네요





주말에 근무라 시간이 없어 집 근처로 짬낚을... 물가에 펴 놓으니 더 뽀대가 나네요..
무게감도 정말 가볍더군요..



근무끝나고 도착한 시간이 밤인데요.. 밤에 낚시대 펴면서 라인 맞추기란 쫌 거시기 합니다.




이날 입질은 받지 못해 줄이라도 당겨 봅니다. 휨세가 어떠신지요.. 확실한 경질대 같죠???
캐스팅도 정말 환상적으로 잘 되더군요.. 뭐 28,32 정도는 어떤 낚시대도 잘 되겠지만 타 낚시대와 비교해서 훨씬 경질성과
탄성이 적적히 조합 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낚시대 끝을 잡고 들어 봤습니다. 제꺼와 비교해서 앞쏠림도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고기를 걸어 보고 손맛 느낌도 봐야 하는데 이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요...
줄을 당겨 봤을때 3~5번에서 허리힘을 받는데요 낚시대는 믿을만 한것 같습니다.
여기서 종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점 : 가볍다
뽀대가 장난이 아니다
경질성도 뛰어나고 도장도 좋다

단점 : 너무 비싸다
케이스 망사 부분과 낚시대를 넣을때 자꾸 걸림
낚시대 일일히 라인 맞추기가 귀찮다.

아직까지 단점은 이것밖에 밝혀 내지 못했습니다. ㅋㅋ 뭐 저희 낚시인들에게 가격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금전적 여유가 있으신 분은 아주 강추 강추 합니다
좀더 노력해서 단점을 많이 발견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허접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