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정몽이라합니다.
항상 함께 출조하는 지인이 강포셋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날 지인의 실수로 초릿대를 분질러먹었습니다.
천류에 직접 전화하여 실수를 인정하고 사정을 말씀드리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하시기에 알려드리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잠시후 강포를 구입했던곳(천류社 거래처)에서 지인에게 전화가 와서
너무도 친절히 주소를 말씀해주시라고..

천류사의 꼼꼼한 서비스에 옆에있던 저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천류에서 거래처에 전화를하고. 지인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고.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척척 진행되는 A/S.

어찌보면 쉬운일이지만 또 다시 생각해보면 참 하기 어려운 그런 서비스 이네요.
그리고 조금만 생각한데로 안되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바로 AS인데..

저 또한 설골을 쓰고 있지만 천류에 다시한번 믿음이 가고
하루이틀 쓸 장비도 아닌데 참 잘 결정 했다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되는 일이었습니다.

지인과 통화했던 담당자분이 저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당신께 큰 박수를 보내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