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을 강포골드와 비교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1. 무게감
제원상으로는 강포가 가벼운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무게감은 천년학이 가볍습니다. 강도를 강하게 하기 위해 강포가 초리부분을 보강하는 공법을 쓰지 않았나 싶은데 무게감 차이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2. 경질성
강포에 비해 초리대부분 3번대까지 천년학이 부드럽습니다. 경질대 쓰시던분은 낭창댄다고 하시던데 주로 떡밥대를 써본 저로서는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전천후대로 쓰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3. 허리힘
천류제품이 허리힘 하나는 일관되게 좋은듯 합니다. 강포나 천년학이나 허리가 받쳐주는 든든한 느낌은 비슷합니다.

4. 도장,기포등
약하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아직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아 알수 없네요... 낚시하고 그냥 마른수건으로 닦아서 차 트렁크에 넣고 다닌지 3개월 정도 된듯한데 아직 기포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원래 무심한지라 별 신경 안씁니다.

5. 앞치기및 제어력
둘다 좋습니다. 헌데 굳이 비교하자면 강포가 조금 나은듯 하구요... 다루기에는 참 편한 제품 같습니다.

둘다 좋은대인것 같은데 수초구멍 전투용으로는 강포가 훨씬 나은것 같고 전천후 용을 겸하기엔 천년학이 나은것 같습니다.

천년한 장대만 쓰고 있습니다. 44, 48, 52, 56, 60칸
허리힘 천류제품 다 좋으것 같습니다.
장대중 밸런스 최고의 길이는 48대 같습니다.
44대이상 장대는 천류제품 중 천년학이 제일 가볍지 싶습니다.
앞치기도 설골에 비해 잘 됩니다.(더 낭창거리긴 하지만 이상하게 더 잘 나아갑니다. 왠지는 모릅니다.^^;)
오로지붕어만님 말씀처럼 1~3번대까지 낭창거리긴 하지만 저는 그게 더 마음이 갑니다.
옥내림대로 나왔지만, 전 바닦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만족하고 씁니다.

하나씩 구입하다보니 낚시대 느는건 시간문제더군요
32~52대까지 사용중입니다.
첨엔 44대 이상만 사용하다 가갈수록 맘에 들길래 짧은대두 장만해지더군요.
1단 사용해보시면 암니다.좋은데 머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방법이 없엉 ^^

깔맞춤 하시게되면
소 두마린 파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