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류
· 천류산업http://www.chunryu.com/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얼마전 배스터에서 덩어리 폭발 입질을 받았습니다 호랑이 장가 가는날처럼 해가 쏵비추더니
수초사이로 붕어들이 헤딩하면서 들어오는게 정말보이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잘못인지 가을붕어라 빠따심이 좋은건지
걸었다하면 터지더군요 정말 1년에 한두번 올가말가한 입질이었는대 말이죠
왜 잉어킹걸었을때 강제집행할려다 로드 부러질가봐 대눕혀 목줄 터트리잔아요
분명 덩어리들인디 대를 못세우겠더라구요 부러질가봐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렇게 허무하게 다놓치고 37한마리 건지고
너무 허무해서 의자에 주저안잤습니다
다른 로드들도 써봤지만 학자수는 덩어리 강제집행때 너무 부담되내요
심야근무중 자꾸 그생각만나서 원통한 마음에
끄적끄적 했어요
로드를 탓해야 할지 붕어를 탓해야할지
내 능력부족을 탓해야 할지
짱나 징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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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이 문젠데 학자수정도의 낚싯대라면 충분하셨을텐데.. 저는 3번 사용했지만 향어터에서 사용해봤었습니다. 천류대들이 대부분 허릿심이 좋아서 괜찮던데요.
나중엔 그냥 쭈욱 당겨보세요. 사람 심리가 한번 믿지 못하면 다음번에도 아 터지겠지라는 심정이 커져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