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풍경님...저 같으면 반품하겠습니다.
택배 케이스에 붙어있는 뜯겨진 송장이며 딱딱소리라면 재고의 여지가 없는 것이지요...
강포 골드 낚시점에서 들어 보니 정말 화나더군요...
직접 줄 묶고 손맛까지 본 것은 아니지만
"딱 이거다" 라는 느낌에 비싼 이유가 있구나 생각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도장 문제(잡티)에 깨끗하지 않은 절번 컷팅하며
뒷마무리가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비싼 건 좋습니다. 고급 카본 원단 등의 원자재 비용과 그만한 성능이라면
고가의 가격은 당연한 것이겠지요...헌데...기본 중에 기본이라는 뒷마무리가 이 정도라면...글쎄요...
섬나라 애들이 만든 것과 딱 한가지 다른 것이라면 기능도 무엇도 아닌 뒷마무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술력이 안된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이건 책임감 내지는 정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자동차의 경우 새차 인도받아서 도장에 잡티있고 운행 중 잡소리 난다면
운행에는 아무 지장 없다고 그냥 타시겠습니까...?
천류 마크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너무 안일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랜만에 맘에드는 낚시대를 만난 기쁨을 뒷마무리가 입맛을 제대로 버려놓는 바람에 주절 거렸습니다.
1 2번대 교체하고 괜찮아졌습니다. 직접봐야 정확히알것같은데.... 낚시하는데는괜찮은데 좀 거슬리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