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명파 가격 대비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기포, 백화현상, 절번 물림의 편차, 제원의 길이 차이, 고기걸면 1,2번대 뻑뻑해서 접을 때 고생합니다.
쌍포 나란히 펴놓면 절번의 위치가 같은 거 찾기 힘들고 그 길이 차이는 10cm 이상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일 칸수도 탄성이나 바란스에서 차이가 생겨 어떤 대는 경질성을 더 띠고 어느 대는 낭창인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랜딩시 늘어지는 게 손밋이라 절번 적게 물려서 낭창이는 건 손맛이 좋다 할테고 절번이 많이 물려 경질성이 더하면 손맛과 제압력이 좋다 할 수 있으니 호불호가 갈리겠지요. 짜증이 난다면 낚시대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1 대를 여러번 A/S 받아야 하는 불편함 생깁니다. A/S를 받아도 기포나 백화현상 생기고 고기걸면 맥없이 뿌라지는 대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비싼 가격을 주고, 질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한다는 느낌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우스게 소리로 새제품 받아서 보기만 해도 잔기스 발생합니다.
특히, 고급대임에도 32칸 정도까지는 괜찮지만 36칸 이상부터 앞쏠림이 심하고, 장대로 갈수록 낚시하면서 무게감 느낍니다.
DHC 명파보다 값이 싼 일산 청명프리미엄보다 완성도, 바란스, 앞치기, 제압력 등에서 떨어지고,
손맛은 주관적이라 단순하게 비교를 한다면 DHC 명파는 짧은 대든 긴 대든 랜딩 시에 늘어지는 손맛이라면 청명 프리미엄은 훗킹시의 손맛과 장대로 갈수록 훗킹시 손맛과 랭딩시 통통 튀는 손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츠 정도되는 고기는 힘주어 제압하면 명파도 날라옵니다.
위와 같은 문제들만 무시한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은성대를 선호하신다면 DHC 명파 보다는 가격대비 가성비 있는 낚시대는 수파골드 a 입니다. 수파골드 a가 앞치기도 잘되고 가성비도 괜찮습니다.
다만 DHC 명파보다는 경질성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손맛 차이들을 말씀하시는 데 그것은 짧은대에서 많이 느끼며 장대에서 어느 정도 큰 고기를 걸면 큰 차이 못느시는 분들은 못 느낍니다.
하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