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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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에서 허덕이다 다시 떡밥으로 오려합니다.
10여년 전에 보론옥수란 녀석과 처음 만나 떡밥 낚시로 입문해 무진장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질기고 좋은 녀석이었던 듯합니다.
그러다 2년 전부터 대물해보겠다고 신수향으로 16대 정도 갈아타고 낑낑거리면서 다녔었죠. 그러다 올 여름 번뜩 떠오르더군요.
'낚시를 하는 목적이 뭔가?' 종교인이 수도 중에 깨달음을 얻은 것 같은 그런 이상 야릇한 느낌.ㅋ
어차피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자연을 즐기다 오는 건데 엄청난 짐 가지고 다니면서 낑낑거리는 제 모습이 스스로 너무 우스꽝스러웠던거죠~
그래서 다 처분하고 괜찮은 녀석으로 4~5대만 가지고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가방도 가벼운 걸로^^ 많은 분들이 경험 있으시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는거죠~
암튼 질문들어갑니다.
대물 걸어도 괜찮으면서 손맛도 좀 보고 뭐 그런 전천후대 추천 부탁드립니다.
신수향 다 처분하고 구입할 예정입니다. 가격 대는 뭐 그까이꺼 뭐 대충~~~~
어복충만한 시즌 되시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8-25 20:53:21 전통바닥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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