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알기론 낚시대중 제일 많이 파손되는 부위가 초리대 보단 2,3번대 제일 끝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낚시방가서 파손되서 교체한 절번보면(교체후 버린 마디 잔해물들~) 2번대가 제일 많고 그다음이 초리대 이더군요.

특히 2번대 제일 끝부분 즉 초리대랑 맞물리는 부분이 제일 부하가 많이 걸리는지는 몰라도 잘 쪼개진다고 해야하나...

금이 가거나 잘 부러진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초리대는 걍 쑥~~빠집니다.

하여 보통 고수분들은 2,3번대 끝부분을 합사 1호줄 미만의 질긴줄로 약 1~1.5센티정도 감은후 순간접착제로 감은부위

살짝 본딩처리후 사용하십니다. 아무래도 갈라지거나 부러질 확률이 줄어들겠죠.

에...전 고수는 아닙니다만 0.8호 합사줄로 감아서 사용중인데...든든하다라는 느낌은 확 듭니다 ㅎㅎ (실제로 합사보강전에는

2번대 끝부분에 금이가서 초리대 분실한적이 몇번있었는데...감은후에는 그런적 없어요...)

암튼 정확한 답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연유로 합사보강하는듯 합니다. 도움되었으면 좋겠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더 정확한 이유는 더더더 고수분께 패쓰~~~

준수아빠님 께서 자세한 설명을 주셨네요.

입질시에 챔질 과정에서 제일 힘이 많이 가는곳이 2~3번 입니다 대를 완전히 세운 후에는 손잡이대 다음부터 골고루 분산이

됩니다.

아마 평상시 낚시대에는 사용을 많이 하지 않지만요. 통초릿대 사용시에 2~3번을 합사를 감아서 순접을 많이 하여 사용을 했지

미관상 조금 보기가 그렇지 중경질이나 연질대에 통초릿대를 사용할시에는 아주 도움이 됩니다...적극적으로 권해봅니다.

요즘은 낚시대 품질이 많이 좋아 졌지만 예전에는 터짐 방지를 위하여 합사 순접 많이 사용 했습니다.

새해에는 대구리 하이소~

준수아빠님,빼빼로님 말씀이 옳습니다.
요즘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낚싯대 제작 공정에서
절번의 끝 부분에 금속tape을 감아 마지막 표면도장을 해서 출고되는 낚싯대도 있습니다.(동미 명작대)
어느정도 조력이 있고 본인의 장비에 대하여 단점을 파악한 사람들 중에는
해당 낚싯대의 보강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늘고 질긴 제봉틀용 실도 좋습니다.
저는 즐겨 합니다.
왠만큼 약하다 생각되는 낚싯대도 약점만 보강되면 튼튼해집니다.

제가 춘추리미티드,몽월 컴피티션,럭셔리 순수를 가지고 있읍니다

그런데 ,그 낚시대들의 공통점은 티타늄링이나 금속링을 마디마디 마다

절편 앞 부분에 끼워져 있어서 ,2,3 번뿐만 아니라 전체 절편앞이

빠지거나 찌어지는 법이 없읍니다

고카본 일수록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낚시대의 2,3번 절편에 금속 링 대신 아주 가는 재봉사를 감고

순접처리를 했더니 호사키가 빠지지 않으 뿐만 아니라 ,잘 깨지지도 않아서

장애물 에 낚시바늘이 걸리더라도 ,마음놓고 일자로 당깁니다

이 방법이 간단 하면서도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읍니다

참고 하세요

도움주신 여러 조사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2010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