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좋은계절이 왔네요.
모두 안전출조 하시고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낚싯대 접은 길이가 80Cm정도인데 85Cm, 그 이상 장절로 설계된 낚싯대들이 있잖아요
NT수향, 설화수프리미엄 등 제가 알고 있는건 요정도네요.
기존 낚싯대와 차이점이 뭘까요?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접은길이 80cm로 만들면, 각절번들의 길이를 거의 최대길이에 가깝게 해야 낚시대 최종길이인 칸수를 맞출 수 있습니다만.
85를 넘어 90cm를 상회하게 되면 각절번길이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접은길이 80cm낚시대다 가지는 베이직한 성격들을 뛰어 넘은 실험적인 낚시대 성향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든다면, 접은길이 88cm짜리로 손잡이부터 각 절번 최대길이 빼고, 마지막 초릿대만 10~15cm로 뽑아버린다면, 바로 근처에 2번대가 있으니
무슨 통초리대 끼운 낚시대보다도 짱짱하고, 캐스팅도 잘되는아주빳빳한 낚시대가 될수도 있죠.
아니면, 전체절번 갯수가 하나가 더 적은 낚시대를 뽑아낼 수도 있구요.
NT수향같은 경우도 NT가 아마도 New Type일겁니다.
선형자체가 기존의 은성낚시대들하고 많이 다르죠.
요즘에는 접은길이 80cm전후의 스탠다드한 낚시대는 아무리 완성도 있게 잘 만들어봐야
수많은 소비자들이 귀를 솔깃하게 하는 '강한 허리힘'이라들지 '기똥차게 잘 날려주는 앞치기' 이런 것 어필하기가 힘드니
긴 접은길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시도가 된 낚시대들이 자주 선뵈이고 있죠.
하지만 그로인해 얻는 것이 있다면, 분명 잃는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일단은 시장에서 귀가 솔깃한 '강한 허리힘'이라들지 '기똥차게 잘 날려주는 앞치기' 이런 것들로 손쉬운 어필은 가능하죠.
앞쏠림이나, 너무 투박한 감도, 부드럽지 못한 휨새라인 등의 문제는 그를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상관없으니까요. ^^
낚시대의 일반적인 제원을 보고 판단시
* 접은길이가 긴 낚시대인데 절번갯수가 일반적인 낚시대와 같다면, 뭔가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설계자가 의도한대로 절번길이를 조절한 낚시대라고 볼 수 있고,
* 접은길이가 긴 낚시대인데 절번갯수가 일반적인 낚시대 보다 한절번 적다면, 일반적인 낚시대와 선형이 비슷한 낚시대일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낚시대는 절번이 중첩되는 절번마디가 더 적으므로서 그 중첩되는 절번마디가 줄어든 만큼 더 가벼운 낚시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매우 긴 낚시대라면 모를까 전체길이가 짧은 낚시대의 경우 그것으로 무게절감이 가능한 범위는 사실상 얼마 안되죠.
빼기식 낚시대의 마디가 반복되면서 불가피하게 굵어져 가는 낚시대 선형도 더 얇게 뽑을 수 있구요. 접은길이가 매우 긴 민장대 종류들..(요즘 핫한 중국낚시대 포함해서) 낚시대 길이대비 낚시대 중량이 가볍게 나올수 있는 것도 다 이것 때문에.....^^)
만약에 접은길이 150~160cm짜리 낚시대를 뽑는다면, 절번이 중첩되는 부분(마디)갯수가 거의 1/2수준으로 줄어들수 있으므로,
무게에서 잇점과 낚시대선형을 비약적으로 샤프하게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경기용 프리미엄급 낚시대로 출시된 낚시대중에는 접은길이가 파라솔 만큼 긴 낚시대들도 꽤 보이죠.
접은길이 60cm도 채 안되는 글라스나 반카본의 오래된 낚시대에서
원다낚시대가 어깨에 힘좀 주던 시절의 70cm 전후의 낚시대 시대(칸수배열 20 23 26 30 33칸 이런식)의 낚시대에서
접은길이 80cm시대로 접어들면서 기본칸수 단위가 04칸 단위로 배열되고, 그 사잇칸을 만들면서 02칸단위 시대로 바뀌면서
낚시대의 전체적은 선형은 상당히 샤프해지면서, 낚시대 전체길이대비 무게도 많이 줄었죠.
85를 넘어 90cm를 상회하게 되면 각절번길이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접은길이 80cm낚시대다 가지는 베이직한 성격들을 뛰어 넘은 실험적인 낚시대 성향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든다면, 접은길이 88cm짜리로 손잡이부터 각 절번 최대길이 빼고, 마지막 초릿대만 10~15cm로 뽑아버린다면, 바로 근처에 2번대가 있으니
무슨 통초리대 끼운 낚시대보다도 짱짱하고, 캐스팅도 잘되는아주빳빳한 낚시대가 될수도 있죠.
아니면, 전체절번 갯수가 하나가 더 적은 낚시대를 뽑아낼 수도 있구요.
NT수향같은 경우도 NT가 아마도 New Type일겁니다.
선형자체가 기존의 은성낚시대들하고 많이 다르죠.
요즘에는 접은길이 80cm전후의 스탠다드한 낚시대는 아무리 완성도 있게 잘 만들어봐야
수많은 소비자들이 귀를 솔깃하게 하는 '강한 허리힘'이라들지 '기똥차게 잘 날려주는 앞치기' 이런 것 어필하기가 힘드니
긴 접은길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시도가 된 낚시대들이 자주 선뵈이고 있죠.
하지만 그로인해 얻는 것이 있다면, 분명 잃는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일단은 시장에서 귀가 솔깃한 '강한 허리힘'이라들지 '기똥차게 잘 날려주는 앞치기' 이런 것들로 손쉬운 어필은 가능하죠.
앞쏠림이나, 너무 투박한 감도, 부드럽지 못한 휨새라인 등의 문제는 그를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상관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