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장터에 신미와 순수를 50% 가격에 올려논적이 있습니다.
근데 순수에만 관심을 보이십니다. 이런 것이 브랜드 인지도 인가 봅니다.
어라 내가 써본 느낌은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사용해 본 신미는 럭셔리순수와 비교했을때
챔질시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더 무거운거 말고는
신미가 나머지 거의 모든면에서 나은편입니다.
무한과 가까운 좋은 손맛에, 앞치기도 괜찮고, 그럭저럭 괜찮은 마무리, 쓸만한 초리휨새, 각 절번간의 맞물림.
단지 그립감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었을뿐...


신미와 순수 32칸 떡밥낚시로의 무게감이 감당되서 충분히 손맛을 느낄수 있다면
저 같으면 신미로 갈듯한데 ㅎㅎㅎ


이젠 더 싸게 팔아야되나 아님 그냥 소장용으로 갖고 댕길까 고민중이지만...
신미가 순수에 비해 저평가 되는듯하여 쬐금 아쉬워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