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 짧을수도 있지만 한달에 10회~20회까지 출조를 하였으며 장박도 여러 회 하였습니다.
신품 구입 : 2011년 5월 말경
낚시대 20~44 : 19대 받침대 3절~4절 : 11대
처음 낚시대를 받아서 하나하나 살펴본 결과 마무리가 안좋습니다.
손잡이대에 얇게 금색테이핑이 5군데 되어 있는데요...첨 피는순간 한두대가 벗겨질려고 하더군요..
그중 한대는 보기가 안좋을 정도여서 택배가 온 판매처 팀장에게 전화 햇더니...
원래 벗겨지는거라고 하더군요.
이말 할때 알아 봤어야했는데 말이죠/..새제품인데...원래 벗겨지는거라니요..
그래도 친절하게 겨울에 다 보내면 a/s잘해 준다고 해서 그말만 믿은 제 잘못이죠...
(판매처는 사고나면 나몰라라 하내요)
2번대 찢어지는 문제도 같이 물어 봤었는데
요즘 나오는 2번대는 보강 해서 나오니 걱정안해도 됩답니다.. 그런데 걱정을 해야 할거 같아요.
낚시대 사용을 하면서 19대 모두 2번대가 예전 제픔으로 찢어지며 대나무처럼 이리저리 휘었습니다..
이리저리 휘어도 갠찮겟지 했는데..2대는 찢어지고 1대는 빠지고 1대는 맥없이 부러졋습니다.
예전 2번대 발로 만들었나 봅니다.
케이스는 3종류로 오더군요...연한회색(32대,34대), 진한 회색(20대~30대,36대,38대,44대), 분홍색(40대)
세트로 모두 구매하는 이유는 보기 좋기 때문입니다..제가 렉서스명상을 택한 이유이고...
고기를 못잡아도 낚시대를 보면 마냥 좋은거죠.
그런데 세종류의 케이스는 구매자의 맘을 안타깝게 합니다.
그래도 판매처 팀장이 그부분이 이해를 해달라고 하셔서 낚시하는데 지장있는건 아니라 이해해드렸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겨울철에 다 보내면 해주신다고 하니 기분좋게...통화하고 낚시대 줄을 매며 셋팅을 했죠...
40대 쌍포만 분홍색 케이스로 왔는데 손잡이대가 점점 아이보리색으로 변해 가더군요
19대중 40대 두대만 손잡이대가 변색이 됐습니다. 왠지 분홍색 케이스가 제일 허접한 걸 보니
제일 오래전에 만든 거 같더라구요.
2번대 부러진 것과 40대 변색 무상 a/s 받으려고 판매 팀장에게 전화를 했쬬..
겨울철에 다 보내면 잘 해준다고 했던 그 말을 믿고 했건만...
변색은 회사 방침으로 a/s가 안된답니다...다시 얘기를 했습니다.
사용한지 6개월도 안됐고 19대 중 이 40대 두대만 손잡이 대가 변색이 있으면
하자가 있는거 아니냐구요 또 이것만 분홍색 케이스인데예전 제품 아니냐고 했더니...
우연의 일치일 뿐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에게 말해봤자 소용없으니 삼우 본사에 문의 하라고 합니다.
그럼 2번대 부러진거 어떻하냐고 했더니..판매팀장과 옥식각신 하며 말을 하다가...
그건 온라인 쇼핑몰에 얘기하면 잘해줄거라고 얘기하더군요.
쇼핑몰에 전화 했더니 무상은 안된다고 하내요.
결국 겨울철에 보내면 잘해 준다는 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잘해 준다는 건지..모르겠습니다.
경북 대구 판매 팀장은 아무래도 이말을 빼먹었나 봅니다...
돈만 내면 잘해준다라고 말했어야했는데..
그냥 잘해준다고만 했나봐요.
a/s 받으려고 하니 본사에 연락하라는 둥 쇼핑몰에 하라는 둥 판매 팀장은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기분 확 상해서 삼우 본사에 전화를 했지요.
본사 상담원은 분홍색 케이스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변색은 원래 안해주는데...보내면 해준다고 하내요.
단 2~3개월 정도 걸린다고하내요
한꺼번에 몰아서 재도장을 한다면서요.
2번대도 여분 보내준다고 했지만 받침대 주걱도 구매해야하니
2번대랑 같이 쇼핑몰에서 a/s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쇼핑몰은 2번대 무상 안된다고 하내요.
전 다시 삼우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2번대 쇼핑몰에서 안해주니 본사에서 a/s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해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쇼핑몰에서 안해주는거 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며 본인과실로 얘길하더군요
하나는 수초에 걸려 일자로 낚시대를 당겻더니 2번대가 어이없이 빠져버렸고
하나는 낚시대 편 상태에서 앞치기 할려다 보니 원줄이 대에 2~3번정도 감겼더군요.
낚시 해본 회원님이면 다 아실겁니다. 이런경우 가끔 있자나요.
미끼 갈고 캐스팅 할려다 보면 원줄이 대에 1~3회정도 감기는거요.
낚시대를 원줄 감긴 반대로 돌리면 풀어지자나요.
그렇게 낚시대를 두번 돌렸더니 2번대가 힘없이 뿔어지내요.
엄밀히 따지면 저의 과실도 없진 않지요.
낚시대 일자로 당겨서 2번대 빠졋고 낚시대 돌리다가 2번대 뿔어졋으니까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무상 a/s를 받고 싶었습니다.
이정도면 무상으로 될줄 알았구요 타조구사에서 a/s도 받아봤으니까요.
2번대 유상으로 사도 되지만 무상a/s 받으면 기분좋고 낚시대에 자부심도 생기자나요.
그리고 예전 2번대는 문제가 있는 하자품이니까요.
이미 기분은 상할때로 상한터라 상담원과 말싸움이 시작되었죠.
받침대 주걱 11개 중 1개가 다른색인데..
색깔이 다르니까 교체해 주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미 사용한건 안된다고 하내요.
또 받침대 주걱 3개가 그냥 빠져서 저수지에 퐁당했다고 본드작업 안하냐고 했더니...
원래 안한다고 하더군요..이 부분은 저의 억지인 거 같내요.
요즘은 주걱 튜닝을 많이 해서 본드 작업 안하는걸 몰랐내요.
암튼 다 안된다고만 해서 더 화가 났지요..상담원 분과 언성이 높아지며 그럼 되는게 머냐고...
하면서 2번대 이리휘고 저리휜건 대냐고....
편심은 a/s는 되는거냐며...기포는 되는겁니까? 하고 말했더니...그럼 종이에 써서 보내라고 하내요.
이 한마디로 전화통화는 끝났으며 혈압만 올라갔지요.
판매팀장 말만 듣고 a/s 좋은줄 알았다가 이리 된거 같습니다.
받침대를 빼놓고라도 낚시대 19대 모두 기포,변색,편심,마무리 불량인 절번을
일일이 보고 체크하고 종이에 쓰려니 엄두가 않나더군요.
하지만 a/s를 받으려면 어쩔수 없지 않겠어요...
목마른 놈이 우물 파야지요. 쉬엄쉬엄 하루 반나절이 걸리더군요.
5대정도 보면서 체크하고 종이에 적다 보니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지겹더라구요.
긴대로 갈수록 절번은 왜이리 많은지....
그래도 열이 받아 꼼꼼히 체크해서 19대 모두 종이에 적어서 케이스 안에 넣고
부랴부랴 박스 찾아서 포장해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a/s는 2주 걸린듯 합니다...
저에게 보내기 전에 삼우본사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제가 종이에 적은 사항들 체크해서 최대한 신경써서 a/s 했다고 하내요.
상담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다 체크해서 보냈다고 하니...
대신 죄송하다고 하내요...마음이 조금 풀리더군요.
2가지는 맘에 좀 걸리지만 나머지 부분은 a/s 잘해 주셨습니다.
2번대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그냥 봐도 예전에 하자있는 2번대와는 다르내요.
이제 2번대에 믿음이 좀 가내요.
초릿대는 변색 될까봐 바람이 불지 않으면 물속에 담구지 않는데.....
바람이 불때...물속에 초릿대 담군 녀석들이 낚시대에 반정도
되었는지..변색이 됐는데 7~9개의 변색된 초릿대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초릿대 하나 더 보내주셨습니다.
낚시대 2대가 편심있는 절번이 있었는데...절번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해준 듯 합니다.
손잡이 대 하나가 기포가 조금 있었는데 새재품으로 교체해 주셧습니다.
2~3개의 절번이 기포가 있었는데 새제품으로 교체해 주셨습니다.
40대 쌍포 손잡이대 변색도 새제품으로 교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색 케이스 새제품 2개를 전에 있던 분홍색 케이스와 같이
보내주셧습니다.
받침대 주걱 3개 보내주셨는데 그 값은 착불 택배비 3200원으로 대신 하엿습니다...저렴하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a/s 보내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 40대 쌍포가 아리보리색으로 변색되었습니다. 삼우 본사에서 예전 제품이라서 변색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대들은 갠찮습니다.
두가지 맘에 걸리는 a/s중 한가지 입니다. 우측이 정상이고 좌측이 마무리 불량입니다.
체크도 하고 종이에도 적어서 보냈는데 a/s 안되서 왓내여..
이런거 a/s 바라면 저의 욕심인가요??
두가지 중 맘에 걸리는 마지막 한가지 입니다. 우측 정상이고 좌측 불량입니다.
제가 볼때는 첨엔 금색 테이핑이 제대고 감겼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어딘가에 찍힌듯 합니다..
이부분 처음 낚시대 받았을때 판매 팀장에게 전화하고 문의햇던 내용입니다.
겨울철에 다 보내면 잘해준다고 해서 넘겼느데...이번에 a/s 보냈는데 역시나 안되서 돌아왔내요
위에 두 사진 모두 손잡이 대라서 보기 싫은데 말이죠...이런 불량품은 완성품에서 빼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것도 아니라면...a/s는 해줘야지요..
주걱 11개중 1개가 다른 색이내요.. 10개는 녹색이고 1개은 연한 연두색인데..
이왕이면 똑같은 걸로 보내주시지요. 삼우 본사에서는 사출업체에서 색 마추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삼우 본사에서도 녹색이 없어서 주걱 3개도 연한 연두색으로 왔내요.
제가 금형설계를 하고 사출회사에 일도 했었습니다. 색깔도 못맞추면 회사 문 닫아야지요
플라스틱 원료 PMMA 아크릴 수지에 혼합물 첨가해서 제품 생산하는 걸로 아는데
색깔이 다르면 불량이지요.
우측 2번대 새제품으로 교체되어서 온 거구요 좌측은 예전 불량 2번대 입니다.
이리휘고 저리 휘고 찢어지는 불량 2번대는 렉서스명상 쓰시는 분이면 누구나 아실겁니다
찢어지거나 찢어짐 방지를 위해 저렇게 실로 감은후 강력본드로 마무리해서 사용하시는
회원님들이 많더군요. 삼우조구사는 저런 불량 2번대 전량 교체할 생각은 없는지요?
새제품 사자마자 A/S 보내는 회원님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내요.
케이스 3종류 입니다. 오래된 순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분홍색이 가장 오래된거 같습니다.
중간에 진한 회색 제일 최근 케이스가 맨 좌측 연한 회색 같아요.
공기 구멍 없으면 지퍼 열어 놓으면 되지만 가방에서 낚시대 찾기 어렵내요
저렇게 써놓아도 시원찮아서 분홍색 케이스 검은색 띠는 제가 시험삼아 강력본드로 붙였
는데...갠찮내요.케이스 모두 작업 들어가야죠 별수 있나요..
MADE IN CHINA 제품 안봐도 뻔하죠 90년대에나 볼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이건 무슨 복고풍도 아니고..
아시는 회원님들 낚시대 보면서 이쁘다 갠찮다 하시더니 케이스 보고 일이만언짜리 낚시대도 아니고
너무 허접하다면 한마디씩 하십니다. 낚시대가 좋아서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렉서스명상대에 맞는 케이스를 만들어 주세요.
분홍색 케이스와 진한 회색 케이스 안쪽 부분입니다.
철심 녹으로 인해 낚시대를 접할 경우 변색 되더군요. 이부분 락카로 칠해 주셔야 변색 방지할수 있습니다.
회원님들 중 약간 변색되엇다면 차량용 액체 왁스나 가구용 왁스로 복구 가능하구요 후에..코팅제 발라주면 좋아요.
그나마 연한 회색 케이스는 이부분 검은색 페인팅이 되어 잇어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금색 테이핑 부분입니다.
손잡이대와 받침대 하나당 5군데 금색 테이핑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맨 밑에 테이핑은 코팅으로 덮여져 있기 때문에 그 위부터 4군데만 투명 락카로 붓칠해 주세요
이부분 덧칠 안해주면 100% 벗겨 집니다.. 이렇게 벗겨지게 만들거면 차라리...심플하게 없애는게 나을텐데 말이죠
새제품인데 금색 테이핑 벗겨질라고 해요 라고 말했더니 판매 팀장 왈 ....원래 벗겨지는 거라더군요..
원래 벗겨질꺼면 테이핑은 왜 감았는지 몰겠내요???
이제 렉서스명상 자랑도 해볼려구 합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이렇게 펴 놓으면 보기도 좋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물붕어 보면 좋은거구 못봐도 갠찮습니다. 펼쳐 놓은 낚시대만 봐도 기분이 좋거든요
흰색톤이라 더 세심하게 관리하게 되더군요.. 단점이 장점이 되는거 같아요.
애지중지 관리하다 보니...애착이 많이 갑니다...
제 느낌으로는 중경질에 8대2 휨새로 허리힘이 좋은 거 같아요
무게는 구제왕대와 비슷하며 1,2,3번대가 조금 많이 휘는 편이지만 44대도 앞치기 잘됩니다.
기포는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 준다면 잘 생기는 편은 아닙니다.
노지잉어 50센티급도 강제진압 잘 되구요....
베스터 빵좋은 30센티 후반 붕어들도 뽑아내면...물위로 솟아 풍덩 합니다...
대물대로 좋은 낚시대 입니다...
저는 삼우조구사 안티도 아니고 렉서스명상 안티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렉서스명상대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좋은 A/S와 삼우 조구사의 번창을 바랩니다..
삼우 조구사 제품을 사용하시는 회원님들과 렉서스명상대를 쓰시는 회원님들 그리고 앞으로 삼우 조구사
고객이 될 회원님들 모두가 만족하는 그날을 바래서지요...
혹여나 렉서스명상대 쓰시는 회원님들께...피해를 끼쳤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글을 쓰기전에도 쓰면서도 이렇게 올려도 되나...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렉서스 명상을 쓰고 있는 저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먼가가 달라질지는 모르겟지만...그냥 간절한 바램이지요...
2박 3일의 마지막 출조를 한 작년 12월 3일날의 사진입니다
트렁크에 낚시장비 채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낚시와 렉서스명상대를 펼칠 그날을 고대하며
허접한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신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