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하진 않지만 절대로 비추 입니다..
보통 저수온기 어종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점성어 같은경우 2kg이 넘습니다.. 그리고 하우스 가시면 아시겠지만 옆에랑 엄청 좁고 하우스 내에 대류가 좀 있어서 채비도 흐름니다.. 거기서 2kg넘는 점성어를 강제 집행할려면 솔찍히 향어대도 어쩔대는 버겁습니다. 큰건 4kg넘는 녀석도 들어 있습니다.. 혼자서 호적하게 낚는다면 모를까 평일에 가도 포인트에는 옆에 사람이 붙을수 밖에 없습니다.. 고로 바다민장대나 향어대를 쓰시길 권합니다..
저수온기라도 참돔 조금한 녀석도 꽤힘씁니다.. 그리고 점성어는 같은 크기의 잉어가 힘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우스에서 옆에 엉킬거 같으면 채비 걷어주면 좋으련만 안그런 사람이 많죠.. 그리고 엉키면 꿍시렁됩니다.. 낚시가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시면 튼튼한녀석으로 강제집행하세요.. 참돔, 우럭, 농어 씨알이 고만고만한 녀석들이면 전혀 무리가 없지만 가끔 농어큰놈 점성어 이런거 걸리면 힘 잘씁니다.. 저는 점성어 50cm넘는 녀석 가람2.9칸대로 잡아봤는데 한쪽은 코너라 사람 없었고 초반에 챔질 하자 마자 째면서 옆에분 채비 엉킬뻔 했는데 바로 빼주셔서 안엉키고 힘겨루기 좀 하다가 꺼넸습니다.. 그후로 낚시대 다시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중층낚시 이기에 챔질하면 그냥 째고 나갈때가 많습니다.. 바닥낚시처럼 챔질과 동시에 고기를 띄우는게 아니기에 초반 째는 힘은 더 좋습니다..
물론 불가능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하우스 입질이 없는데 어쩌다 입질온거 랜딩 잘하시려면 튼튼한 낚시대가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조금더 자세한 정보가 있음 좋겠네요.
양어장 크기,어종 등등. 아! 위치도 있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