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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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DIF A/S기 2탄... 부장은 개념이 있었는가??
2일동안 전화를 기다렸으나 전화가 없었기에 다시 전화를했습니다...
바로 소비자 고발센터에 먼저 연락할까 했으나 그래도 뭔가 실수가 있겠지 하는맘에 DIF 본사에 먼저 연락을 했죠
어차피 제경우 벌써 두번째 부러진것이기에 판매처 사장님이 죄송했는지 이번엔 그냥 무상 교체를 해준다 하셨었습니다...
1탄글을 못읽은 분들을 위해 짧게 말씀을 드리자면
체어맨 구입후 첫낚시도중 10Cm가 조금 넘을까 말까하는 붕어에 낚시대가 부러졌습니다... 30대 3번절이죠...
혹시나 제 잘못이 있나 해서 낚시대 구매한 구매처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3번절을 돈을주고 구매를 해서 교체를 했지요...
그리고 교체후 바로 낚시터로 다시 직행... 수심을 맞추기위해 앞치기 자세를 취하던중 2번절 또 부러졌습니다... ㅡ,.ㅡ;
이때서야 전 생각했습니다... "이거 낚시대 하자다!!"
그리고 다시 구매처에 전화를 했습니다...
구매처 사장님 왈 "죄송합니다... 다시 낚시대 가져오시면 이번엔 무상으로 부러진곳 교체를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낚시대에 문제가 있으신거 같으면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해보시지요!"
그리하야 본사에 전화를 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상담원과 부장의 기막히고 어의없는 행태가 벌어졌고 (이건 짧게 못쓰겠네요... 1탄을 보셔야 할듯)
결국 오늘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말인 즉슨... 제게 있어 유상 수리냐 무상수리냐 하는 개념이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어차피 그냥 부러진 절번 교체해서 수리를 할것이면 구매처가면 그냥 무상교환을 해주신다 했는데 굳이 택배비에 왔다갔다 걸리는 시간에 에너지 소비할 필요가 없는 상황인겁니다... 더욱이 수리비 16500원이 아까워서 전화를 한건 더더욱 아니란 말이죠...
하여간 각설하고 오늘 전화를 다시했습니다...
나 : 전화 주신다면서 왜 전화 안하신겁니까....?
상담원 : 예??
나 : 지난번에 부장님 일어나시면 전화 주신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왜 전화 안하셨냐구요!!
상담원 : 아!! 이틀전인가 삼일전인가 전화하셨던 그분이시군요..!! 전화 안하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전화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전화번호가???
나 : ㅡ,.ㅡ;
상담원 : 죄송한데 전화번호좀 다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나 : ㅡ,.ㅡ; (다시 불러드렸습니다) 또 전화 안하시는거 아니죠?
상담원 : 바로 전화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10분후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이 30분이 넘게 실랑이를 한터라 중요부분만 말씀드리지요...
AS를 모 이렇게 하냐 저렇게 하냐 말이 많았지만 하여간 그걸떠나서...
나 : 아니 부장님 제가 이렇게 전화를 드린건 16500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란말입니다!!
어차피 판매처에서 제건 무상으로 교환을 해준다했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전화드리는 이유를 모르시는겁니까?
부장 : (마치 판매처 추궁을위해 물어보듯) 아니 어디서 그걸 무상으로 해준다고 했단 말입니까?
나 : ㅡ,.ㅡ; 안* 박*** 에서 해준다 했습니다...
부장 : 거기서 그랬습니까?
나 : 네...
부장 : 그럼 거기가서 고치면 될껄 왜그러싶니까?
나 : ㅡ,.ㅡ;
참나! 이것보세요 부장님 인터넷이나 이런데 들어가서 자신의 회사제품이 이렇다 저렇다 글 않읽어보싶니까?
제가 전화를 드린건 제가 이낚시대 하나만 구매를 했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부러지니까 불안해서 낚시를 못한다구요... 또 부러지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이 생긴단 말입니다.!!
저만 이랬다면 모를까 제가 부러진 부위가 다들 많이 부러진다고 인터넷에 그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편안히 낚시를 합니까!!
부장 : 그럼 낚시대를 바꾸세요...
나 : ㅡ,.ㅡ; (이때부턴 어의가 없어 말도 제대로 안나옮니다..)
이후 별의별 실랑이가 다 있었지만 이게 할소리입니까? 낚시대를 바꾸라니요...
제가 구매한 낚시대 전부 환불이라도 해주겠다는겁니까? 이게 무슨 상담이라고 상담을 하는겁니까?
이것말고 더 기막힌 말들이 많지만 글만 길어질꺼 같고 결국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모 이런회사가 다있나요....
제가 원한대답은 "아! 그런문제가 자꾸 있는거 같아서 지금 조사중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보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식의 대답입니다... 제가 맘놓고 낚시를 하고 그리고 하자가있으면 보수를 해서 더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도록 해야지 낚시대 자꾸 부러지는것 같으면 그냥 다른 낚시대를 새로 장만해서 바꾸라니요... 이게 말입니까? 당나귀입니까...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AS가 몬지를 떠나서 일단 돈주고 샀으면 땡이라는 개념없이 나올수 있는 말인가 싶습니다...
정말 불매운동 벌여야할회사 아닌가요?
분해서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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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말씀 사실그대로라면 완전 대박입니다
잠시 잠깐 동춘V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휴....
체어맨은 마진 대부분이 김태우씨한테 돌아간다는 말을 어느 점주에게 들은바 있습니다
(사실여부는 정확치 않습니다. 취급점 점주에게 들은 내용대로만 적는겁니다)
이런 A/S 행태가 체어맨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DIF의 모든 제품에 이따구로 적용되는건지 궁금하군요
소비자고발센터 접수 이후의 최종결과도 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더이상 착한 소비자가 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