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 - 사용자의 관리도 중요한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관리를 잘해준다고 기포가 아예 안나온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도장불량 - 도장을 함에 있어서 어떠한 작업환경에 따라 생산되었느냐에 따라 불량이 나올수도 있고, 최상품이 나올수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앞쏠림 - DIF 제품군은 타사의 바트보다 유난히 얇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얇음에 따라 장대로 갈수록 타사들의 로드들보다 쏠림이
느껴지는것은 사실이나,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론 약간의 쏠림은 작은 포켓등의 포인트에 정확한 투척시 약간의 쏠림은 캐스팅에 도움이 된다생각합니다
단, 맹탕에서의 풀캐스팅 앞치기 쓍쓍날리는 스타일에 있어서는 거부감이 느껴질수 있겠죠.
편심 - 예전의 제품들보다 확실히 줄어든것은 사실입니다만, 복불복인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론, 어디나 100% 만족할만한 로드는 없다 입니다.
그 회사 제품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느껴진다면 패쓰하심이 맞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되시다면 취하심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점들이 계속 눈에 거슬린다면 사용할수 없겠죠.
제가 계속적으로 이 회사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는
1. 언제든 해결할수 있는 A/S
2. 화려한 디자인 및 색상
3.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제조사
제가 주변분들이 낚싯대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1만원짜리 와 10만원짜리 낚싯대중에 만약 둘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면, 10만원짜리 낚싯대보다는 1만원짜리 낚싯대를 쓰시라고 합니다
단, 본인의 자금사정과 성격상 10만원짜리를 고수 해야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두가지의 9만원 단가차이의 금액이 성능으로도 9만원까지 느껴지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DIF 뿐만이 아닌 그 어떤 타 회사의 낚싯대에서도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도 제조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 단, 한끗차이로 인해 가격이 엄청나게 벌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 한끗차이를 넘어서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투자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모든건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할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취하시는것이고, 용납할수 없다하면 패쓰하셔야 하는것입니다.
저도 hc골드 한번 써보고 싶네요..
야경보다는 hc가 도장이 더 이뻐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