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휘는 비싼가격대비 무거운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대물낚시대는 장대를 사용하다보면 어느것하나
가볍게 느껴지는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강제집행능력으로 최종평가됩니다.
34회 출조후 느낀 갤럭시휘는 마름밭에서 5.2칸대로 가물치 70cm 강제집행이 가능했으며,
50칸대 마름밭에서 마름을 한아름 감고있는 붕어의
강제집행이 가능하며
허리급 또한 챔질과 동시에 발앞이 가능했습니다.
갤럭시휘는 무게가 제법나가지만,
낚시대의 짱짱함과 고탄성 특유의 짜릿한 손만을
겸한낚시대입니다.
또한 장대는 앞치기하는것이 노하우가 있기에
요령만 터득한다면 50대도 앉자서 누구나 투척을
할수있으므로 무게로서 평가되어지는것이 아닌
낚시대의 밸런스와 짱짱함이 겸비되어야할것입니다.
그간 휘를 쓰면서 느낀 사용기입니다.
좋은낚시대가 저평가 되어지는게 아쉬울뿐입니다.
갤럭시휘가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모든낚시대들 또한
훌륭하나 본내용은 갤럭시휘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임을 말씀드립니다.
강제집행도 좋지만, 뭔가 특유의 묵직함이 든든하게 해줍니다.
고탄대라 파손의 염려도 있지만, 고탄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휘의 특유의 매력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마감 같은 부분에 아쉬움이 있지만, 나쁜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기에 제가 계속 휘를 고집하는 이유이지요.
앞으로도 계속 휘를 사용할것 이고요. 더이상 더 묵직함을 줄 로드가 나올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나온다면,, 뭐,,,, 또 갈아타것죠? ㅋㅋㅋ
낚시인들의 스타일은 전부 각양각색입니다. 그래서 이런 글들을 보고 혹 하는 마음에 두어대 쓰면서 맘에 안든다고
욕부터 하는 분들도 계시죠... 낚싯대는 최소 6-개월이상은 사용해 봐야 어느정도 평가가 가능합니다.
뭐 한번사용하고 이건 아니다하는 낚싯대들도 있기는 하죠.
낚싯대 이야기를 하면 계속 할말이 더 많아지기에 이만 줄입니다.ㅎㅎㅎ
방원님도 32 이상부터 쓰시지만, 그 이하 칸수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ㅎㅎㅎ
16-60 까지 전부 사용해보면... 느낌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