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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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체블2 처음 사용기
28살의 젊은 조사입니다.
8살때부터 아버지따라 낚시다니다가 4년전부터 개인장비들 마춰서 벌써 짐이 한가득이네요..ㅎ
아.. 다른곳으로 샜네요 ㅎ
전 메인으로 양어장용 보골과 노지용 보라매와 어감골드를 사용하고 있구요.
양어장 떡밥낚시에 체블2가 좋다 좋다 말이 많아 진작에 써볼까도 했었지만.
파손과 불량의 글을 1년넘게 보다보니 망설였었습니다.
하지만 하도 궁금해서 얼마전 중고장터에서 28과 32대를 각각 한대씩 구매했습니다.
제가 좀 둔하긴 하지만 구형?신형? 말이 많기도하고 불안해서 무게도 재보고 면밀히 살펴봤지만 28대 87g. 32대 102g으로인터넷 제원보다 가볍고 길이도 큰오차가 없었습니다. (신구가 있다면..제가 좋은제품을 받았나 봅니다^^)
보골과 비교길이는 보골이 5~8센치정도 더 길었습니다.
이번주말에 보골과 체블2 28대로 쌍포낚시를 즐기고 왔는데요.
하나씩 제 주관적인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초릿대가 두꺼운 보골을 쓰면서 투박한? 챔질느낌이 없어서 가장좋았습니다.
무게감 첫느낌은 둘다 비슷했구요. 허나 쓰면쓸수록 보골이 좀더 가볍게 느껴졌구요.
투척도 보골이 좀더 부드럽게 잘되었습니다.
제압에 있어 파손글을.많이봐서 불안했는데 의외로 튼튼해서 잉어향어도 무리없이 제압했네요.
손맛과 소리는 체블2에 점수를 좀더 주고 싶네요~
체블2의 불량과 파손에 대한 불신으로 색안경을 끼고 사용해봤는데요.
생각과 달리 아주 좋은 로드였습니다.
어느대가 좋다!라고 우열을 가리긴 어렵지만..
직접 사용한바로는 가성비로 따지면 체블2 승인것같네요. (파손에 대한 믿음은 보골이 승^^)
아! 우연히 옆에분도 체블2 32를 쓰셨는데. 손잡이.윗부분을 잡고 챔질과 랜딩이 많이 투박하시던데.. 결국 발갱이에 바톤위가 부러지는걸 목격했습니다. 낚시대 부러지는걸 처음본지라.. 저도당황@_@!
전 손맛이 더 잘 느껴져서 뒷마게를 새끼손가락 정도의 끝을잡고 쓰는데.
이게 파손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저도 조심해서 다뤄야 겠습니다^^;
일하다 한가한시간이라 주저리주저리 엄청 떠들었네요.
체블2 좋은제품 분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싶어 처음으로 사용기를 올렸네요~분양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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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블2가 가볍고 좋긴하지요. 저도 그래서 버리지 못하고 계속 보유중이고요.ㅎㅎㅎ
저도 체블2 테스트해볼때 다른 가볍다고 자부하는 낚싯대들과 같이 편성후 밤새 떡밥달고 캐스팅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투척력은 다른것들보단 참 맘에 들었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이 몰려오더군요.ㅎㅎㅎ
근데 체블2만 사용했을때는 피로감이 몰려오진 않더라고요. 참 사람이 간사하죠.ㅎㅎㅎ
요즘 가격도 많이 떨어진것 같아 가격대비 이 정도면 저도 좋은 낚싯대라고 생각합니다.
마감과 무게변화 이야기로 인해 참 말이 많은 낚싯대지만, 제겐 없으면 허전한 낚싯대인듯하네요.
황금붕어님처럼 랜딩하신다면, 발갱이에 바트대 윗대가 나가는 일은 극히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손목힘이 좋은신 분인듯해요.^^
손잡이 윗부분에 잘째는 발갱이에 심한 집행을하면 체블2뿐만이 아니고 아마 갤럭시 휘도 퍽~! 할겁니다.ㅎㅎㅎ
손잡이 윗부분은 그립부분이 아니고 반대쪽손으로 받쳐주는 부분인건 잘 아시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