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르시는분들이 계실거같아 그동안 줄거리를 좀 적어봅니다.

24대:낚시가서 어떤 고기인줄은 모르겠으나 입질와서 랜딩도중 6번대가 뽀각

부러진부분이 반대편으로 고기가 물고있는 상태서 가버림ㅡ.ㅡ몇시간후 반대쪽으로 오길래 건져보니 고기는 마름에 걸려 떨어져나가고 부러진대 건져보니 2번대도 뽀각

44대:낚시후 물기닦는다고 대를 펴보니 8번대가갈려서 나옴..7번대도 상태 안좋았음

이상 24.44두대를 9월26일에 택배발송후 28일에 도착해줬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기다렸죠..10월초까지..

연락이없습니다.답답한놈이 우물판다는 말이 있지만 자주전화하면 민폐일거같아 기다렸지만 너무시간이 지체되는거같아 전화하니 전화를 받질않습니다.ㅡ.ㅡ

본사 및 직원연락처를 알고있는데 그번호로 수십통연락했지만 받질 않습니다.

결국 인내심 한계에 거진 도달했을때 전화를 받더군요.

이런문제로 연락했다 이야기하니 여직원분이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10분기다리니 다른 남성분이 연락와서 하는말

"24대는 1.2.6번 대를 교체했구요.44대는 수릿대가없어서 교체를 못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언제 수리가 가능할까요?되물으니..

"수리가 언제 가능하다고 말씀을 못해드리겠습니다.44대 수릿대가 없습니다.수릿대가 언제 입고될지 미정입니다.하루가 될수도있고 한달이 될수도있고 몇달이 될수도있습니다."

기약없는 답변에 분통이 터집니다.ㅡ.ㅡ

"HC골드 수릿대 취급하는 낚시조구사에 문의해서 직접 수릿대 구매하시어 교체하시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이 답변 듣는순간 와~~머지?..라고 생각들더군요.

따졌죠..보증서는 머할려고 주는거냐..보증서는 그냥 폼으로 주는거냐..등등

그러니 알아보고 다시 전화준다고합니다.

10분정도지나니 다른분이 또 전화가와서 다른낚시대 생산때문에 HC골드수릿대 재고가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합니다.

네..기다렸습니다.

정확히 한달만에(10월27일) 택배가 왔네요.

확인하니 수리는 말끔하게 잘된거같습니다.

그리고 수리를 보증서없이 무상으로 해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오래기다리게해서..

수리를 잘받아서 다행이긴하지만..

수리보내고 받기까지의 과정이 좀 아쉬웠고 지금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게 있긴있습니다.

우선 잘 알아보지도않고(수리가 진짜 가능한지 불가한지등)구매자에게 대응하는게 이해가 안갔으며 수리가 오래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전화나문자한통이라도 해주는 서비스조차 없다는게 제일 아쉽더군요.

본사연락도 정말 안되고..

복불복에 제가 걸린건지ㅡ.ㅡ아쉬움이 많은 AS후기입니다.

우선 기간이 좀 걸리긴했으나 수리 잘받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서로의 입장이란게 있는데 저역시 본사에 계시는 분들의 입장을 알지 못하고 제 입장으로만 글을적은게 아닌가라고 생각해봅니다.

과정이 좀 어수선했으나 결과가 좋아 다행입니다

낚시대받고 감사하다고 문자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