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보면서 저도 체블과 체어맨레드를 갖고있는 고객으로서 참 답답합니다..
비록 제가 격은일은 아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체블 2009년도에 구입하여 지금껏 A/S 한번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그냥 돈주고 수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서 ㅋㅋㅋ
하지만 제가 다윤아빠 같은 일을 격었다면 과연 저는 어떻게 했을까?
항의하는 분도 계실거고 그냥 넘어가는 분도 계실겁니다..

완벽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란 할수도 있지만 이번사태가 야기된것은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 형식적인 사과이기에 더욱더
많은 월척님들이 공감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조구사가 있지만 진정으로 고객을 무서워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조구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 낚시인은 조구사의 생명이며 왕입니다.
낚시인중에 조구사에 왕대접 받아보신분 계십니까??
고객과의 약속을 우습게알며 제품은 팔면 끝이란 마인드 뿐인것 같습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입니까??
언젠가 본 기사가 생각납니다..
미국 모회사는 단종된 제품을 고객이 A/S 원하니 미국 전지역을 뒤져 부품을 구해 고쳐졌다는 ..
이렇게까지 원하지는 않습니다..
몇십 아니 몇백씩들여 구입한 제품을 A/S 보내면서 몇칠이면 될까요?(아.. 네 5일이면 됩니다)

일주일 이주일 안온다.
또전화 해본다 (바빠서 그러니 바로 보내 드릴께요..)
또 일주일 안온다 ㅋㅋ 열 엄청받음 씩씩.. 그리고 일주일뒤 물건받음 ㅎㅎ 4주 (전화 열나게 했음)
뭐 일이란건 하다보면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또 기타 사항으로 연기될수도 있습니다..
그럼 최소한 전화라도 해서 약속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제 주변에 전화받은 분 없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고객을 우습게 생각하는지 알것 같습니다(뭐 봉이죠)
이젠 제 주변분들은 무상A/S도 그냥 돈주고 합니다..ㅋㅋ
제품품질.A/S등 많은 일들이 표면에 불거진것보다 가슴에 묻은 분들어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호흥하느 것이라 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낚시인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 개인이 무얼 할수가 있겠습니까??
모여라 낚시인이여!!!

하나가 열이되고 열이 백이될때 비로서 고객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겠지요..
하나가 소리치며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천명이 소리치면 뒤돌아 봅니다..
그래서 단체가 있고 조합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다윤아빠님 힘내시고요^^
공감하시는 분께서는 힘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답답해서 몇자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