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월요일 아침입니다.이글 시작하게된것은 제가 나서기좋아하거나 똑똑하거나 잘났거나 dif에 악감정이있거나 해서가 아닙니다.
특별히 이유가있다면 추석지나고 기록갱신을 위해 10여일간 쪼으다가 앨보로 생업을 쉬고있어서 시간이 많기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의한복판에서 진행과정을 함께했기에 소감 몇마디 올려볼까?합니다.
대충
1.다윤아빠글 야.니가고쳐라 집에불있지 글올라옴
2.dif 관리자 사과문
3.사과거부
4.악동님 불매운동전에 글 올라옴
5.한강붕어 반대의견
6.di대표자 사과문
7.다윤아빠 사과수용
8.dif 해고자 선처주장
9.악동님 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어림잡아 15일정도의 기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다윤아빠글이후 회사관리자의 사과문에 월님들은 진심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as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후악동님은 의견수용을 위해 글을 올리셨구요.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정리해서 dif에 요구할 수있는 구심점이 생긴것입니다(제 생각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
익명성을 요구하는 이곳에서 얼굴과나이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만남 이 있는분과
그렇치않는분들의차이는 어떻게 다른지 모든 월님들께서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서 제 목소리들어본분들도 몇분들밖에 안되니까요?
이 과정에서 한강붕어의 다윤아빠께 글과 악동님께 두 글이 올라왔습니다.
은성과의 강원산업 이번 dif 경우에서 보듯 거의 필연적으로 회원간의 의견차이로 갈등이 발생합니다.마치 노_노 싸움이 일어나는것처럼요.
이때에
우리는 한강붕어의글에 맞대응하느라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이때에는 한편으로는 한강붕어의 논리의헛점을 지적하며 대응하면서도 dif의 진심어린사과와 as 개선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정리 문안을 만들고 요구사항을 간결한 글으로 정리해서 글로 올렸어야 했습니다.
이 일을 할 수있는 구심점이 없음으로 인해 우리는 시간을 놓친것입니다.*******
저또한 배가 산으로 가면 안된다는 위기감으로 애가 탔지만 , 구심점을 만들고 요구을 정리해야한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부분 정말 많이 반성합니다.
시간도많고 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말이지요. 굳이 변명하자면, 깜이 안되는 놈이었기때문일것입니다.
그이후 di대표자의 사과문이 올라왔고
다윤아빠의 의견을 존중하여 사과을 수용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사과건은 사과받는 당사자의마음이 가장우선순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누가보아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이후 피싱라이프님의 해고자 선처 주장글이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선처을 주장하셨고 ,일부는 회사경영자의 판단을 존중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는 일부의 의견을 냈었습니다.
이후 악동님의 글이 올라옵니다.
저는 앞에서 구심점이야기을 했습니다. 가장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구심점이 없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 그순간에 매몰되어 진행과정 전체을 정리하고 이끌어 내는 힘이 없었습니다.
악동님은 많이 씁쓸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저도 다만 다윤아빠의 진심어린사과만 받고자 했던건 아닙니다.그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합니다.
쓰다보니 변명만 잔뜩 늘어놓은 글이 되었습니다.
이번 함께 해 주셨던 모든분들 ,
기록 갱신하시고요 즐거운 낚시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