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 청프 > 몽월로 넘어온 사람입니다.

무한도 딱히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만..

32대의 경우는 주로 양어장 떡밥 무한 집어낚시를 하다보니 밤샘 낚시를 하고나면 다음날 팔에 무리가 오더군요..

무게가 좀 더 가벼운 낚시대를 찾게 되었고 청프로 넘어왔습니다.

청프는 팔에 부담을 덜 수 있었지만 무한의 그 짱짱한 경질성을 따라가지는 못하더군요

물론 충분히 경질성을 띄고 있어 앞치기나 제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무한의 그 작대기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아했었기에.. 다시 고민을 하게 되었죠

몽월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무한의 작대기 같은 짱짱함 + 청프의 가벼움과 탄성나오게 만드는 낚시대 마감 퀄리티 = 몽월이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32대에 한정된 내용이구요

무한 28대는 정말 흠잡을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용중이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가벼운 무한이라보심 됨니다 성질이 정말 흡사해요 고기 걸었을때 느낌도 비슷한부분이 많습니다. 장절에 따른 불편함, 가격 이 몽월에 단점이구요 오히려 손맛 귀맛은 무한이 더 좋습니다. 저는 다시 구입할 예정입니다

저도 윗 두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똑같이 느꼈거든요~ 가벼운 무한 ^^
청프는 가볍긴한데 경질성이 부족하고 컴페티션이 무한과 청프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무한28대는 괜찮은편인데.. 무한32대 쌍포 템포낚시하기엔 힘듭니다..

몽월은 딱히 단점이라고 하면.. 장절로인해 가방 재구입과 케이스 따로구매.. 가격...

몽월32대 몇일전에 샀는데 아직 낚시를 못가고있네요
저고 무한 천향 춘리 몽월순으로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춘리21 25 29 32 몽월32요렇게 보유중입니다

일산은 국산대와는 다르게 가격대비 성능과 질의 차이가 확실합니다.
낚시대는 짧은 칸수와 긴 칸수의 일장일단이 있고, 단절과 장절의 일장일단이 있기때문에 비슷한 대의 전체적인 칸수를 놓고 비슷한 가격대의 낚시대끼리 비교를 해야 제대로된 비교가 될듯합니다. 무한과 몽월을 비교한다는건. ..단순한 성질 외에는 비교할게 없는 듯 합니다.
단순하게 질문에 답해드린다면
경질성. 몽월은 빳빳한 느낌의 경질이라기 보단 탄성있는 경질대라 고기를 걸고 대를 높이 세우면 대의 탄성으로 고기를 끌고 들어오는 듯하며, 짧은대일수록 경질성이 더 강한 것처럼 느껴지고, 긴 칸수로 갈수록 경질성이 덜한듯한 기분이 드는데 아마도 장절의 유연함 때문인 듯 합니다.
무게 및 바란스. 무한 32칸의 무게가 몽월 36칸 무게이며, 몽월의 바란스는 단절부터 장절까지 최고라 할만합니다.
몽월 앞치기. 찌의 길이, 부력 등과 관계없이 4.0칸까지 잘됩니다.
낚시 피로감. 32대 기준 무한은 낚시하면서 피로감을 느낀다면 몽월은 낚시 후에 피로감 거의 없습니다.

몽월은 정말 좋은데... 장절이 너무장절이라 장절가방을 사용해야만하는 단점이있죠..

그외엔 현재까지 나온 민물낚시대중에 제일 비싸고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