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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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얼마전 영남대 근처에 가계를 내어 자주 내려가야 하는대, 팅구가 여자인지라~ 혼숙이 ㅠ.ㅠ(아직 처녀,총각)
영남대에서 그리 멀지 않고 찾기 쉽고, 대물 있고, 무섭지 않은( 겁이좀.ㅋㅋ) 저수지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경산,영천,대창,청도 쪾으로 몇번 가봤지만, 그 곳을 아시는분들과 같이 가서 어디가 어딘지...ㅡㅡ;;;
여러곳 두루두루 많이줌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주 미끼와 서식 미끼두 같이요~~^^;;
항시 어복충만 하시고, 안출하시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05 10:44:48 가는길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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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쪽 주변과 경산.대창.영천쪽 저수지는 바닷가 모래알에 비유할정도로 수 많은 소류지가 있읍니다
이 많은 곳을 일일히 열거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이곳에서 검색하셔도 많은 저수지 정보를 얻을 수있읍니다
영대 라는 말에 지금 부터 시기가 맞아들어가고 대전에서 오신다니 위치.주차.식사 등이 해결될수있고
나홀로 낚시해도 별로 무섭지않고(도심속에있으니) 상황이 맞으면 대물과도 조우할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영대 정문에서 보이는 영대 삼천지를 권해봅니다
영대 삼천지는 직사각평지형태이고, 전역이 연으로 덮여있어 한여름 사진매니아들의 사진대회장소로도
유명하고 학교에 베스루어동호회가 있어 베스 낚시터로도 알려져 있읍니다
도심안에 있어서 보통은 관가하기가 일쑤인데요 사실은 엄청난 대물자원이 있는 곳입니다
베스등이 있어서 잔고기는 없지만, 그렇다고 터가 세다는 느낌의 저수지는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 타수로 보면 확률이 거의6할에 가까울정도로 조항이 좋았읍니다
채비는 대물채비 (원줄4~5호카본사 목줄3~5합사 감성돔5~6호바늘) 경질대가 유리하고 미끼는 글루텐에
이골이난 저수지 이므로 글루텐 3단품으로 가능하고 연줄기에 바짝붙아는게 유리하나 캐스팅 내공이 약하면
바늘이 혹여 연줄기에 박히면 채비손상이 되니 참고하시고. 찌는 다소무거운 맞춤이 채비내리는데 유리하며
삼천지는 바닥이 대체적으로 지저분(청태)해서 입질 형태도 한두마디오르락거리는 입질형태가 대 부분이니
바로 채거나 자동 재걸림되서 한두마디올리다가 차고들어기는 경우도 있읍니다
포인트는 전역에 있으나 도로쪽이나 학교쪽이 좋으며 최상류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읍니다
전 ,도로쪽 밭아래 부들이 있는곳에서 조항이 좋았고, 윗쪽으로 텐트방향과 섬 모양인곳도 괜찮았던기억입니다
밤 낚시 하신다는 가정아래 소개했으나 혹 주간낚시라면 둑방(수심깊음)에서 중층으로 하시면 희나리도 나오고
주변에 교통이 편한 질량연지 (주간낚시) 반월지 역시 비슷한 낚시터 여건입니다
이 두곳은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럼 궁금하시거나 또다른 곳을 원하시면 아는대로 알려드릴테니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