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안동방향으로 가다보면 동명 사거리가 나옵니다. 동명 사거리에서 팔공산 순환도로쪽으로 우회전하셔서 조금만가시면 좌측에 큰 저수지가 나옵니다. 동명지라고도 하고 송림지라고도합니다. 지금은 유료낚시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두리에는 2만원이고요 일반 노지는 1만원의 요금을 받고있으며 총저수량 10만평의 큰 저수지입니다. 주어종은 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 그리고 낚시꾼들이 별로 반기지 않는 불루길이 있습니다. 주포인트는 상류쪽과 관리실 맞은편(산아래)이고 시기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요즘은 수상좌대에 조과가 괜찮은 편이고 요즘은 밤낚시보다는 아침저녁에 조과가 좋습니다.

최근의 송림지 조황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수상좌대를 타면 더욱 좋고요. 입질시간대는 새벽3시경부터 입질이 시작 됩니다. 대물은 낯 12시경이 제일 좋고요, 마리수는 약30수정도 보장됩니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블루길의 입질이 현저히 줄어들어 미끼를 어분 (삼색,석수등)을 사용 하면 입질이 확실히 빠름. 조사님의 즐낚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함.

그냥. 유료 낚시터가 아닌. 낚시터를 가시려면. 백건조사님의 말씀에
가시는길에
팔공산 순환도로 쪽으로 우회전 하지 마시고
계속 직진 하시면.
우측에 저수지가 나옵니다.
블루길이 많지만
꽤 괜찮은 곳입니다. 쓰레기도 많고. 건너가기가 좀 힘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