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어제(7월 26일) 기리지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만 , 장마 끝이라 그런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씨알은 기대이하였습니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어느정도 진정 되더군요.
마릿수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였습니다. 5치 되는 붕애들도 콩을 올리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옆조사님은 6치가 새우를 물고 나오더라고요. 큰 씨알이 7치 8치 정도였습니다.
기상 조건만 호전되면 월 준척급의 시원한 입질이 예상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토요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조사님들은 엄청 들어오더군요. 진입로는 질퍽하여 승용차는 빠질 우려가 있어 조심운전 해야되고요.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