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는게 알다가도 모르는게 낚시아닙니까?
다른분이 잡았다해서 나도 잡는다는 보장도없고.....

한제지(한못)에대해 약간의 정보만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곳은 동절기에 잘되는곳 입니다.
시즌중에 잘 안된다는게 아니라 전역이 말풀과 땟장수초로인해
할자리도 별로없거니와 모기의 극성으로 도저히 할수없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낚시평생 이곳처럼 모기극성이 심한곳은 보질못했슴- 내 기준)

동절기로 접어드는 지금이 그나마 낚시할자리가 몇군데 나오기는 합니다만
땟장이 안쪽까지 파고들어가 장대아니면 할공간이 한정적입니다.

제방기준으로 왼쪽은 낚시를 한흔적이 없습니다.
진입하기도 어렵거니와 도보로 100m정도 들어간다 하더라도 바닥상태가 지저분해서
채비가 안착되기 어려울정도 입니다.
낚시는 주로 제방과 우안에서 이뤄지는데 좋은자리는 이미 장박을 하고있을 겁니다.

좋기는 고압선이 지나가는 아래 언저리가 좋은데 약간 발품좀 팔아야합니다.
자리가 마땅치 않다면 무넘이 언저리 제방쪽도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공장앞 큰길가는 장박꾼과 소란스러움때문에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더 궁굼한점이 있으시다면 쪽지주시죠.
꿈의 대물이 비치는곳이니 큰넘으로 몇수하시길....

월하님 감사합니다 ^^

장박꾼들 민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