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 조황문의
다름이 아니라 여러고수님들을 보니 수초제거기는 필수로 지참을 하시는데 저는 사용해본적도 없고 또 비용도만만치가 않아서 아직 지참을 못하고 있습니다 월척을 통해알게된 저수지 를 지도가지고 가보면 온바 풀입니다 초보인저는 감히 엄두도 못낼 정도로말입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초보도할수있는 수초쪼금있는 경산쪽 저수지 부탁드려도 되나요 그런곳이 있을래나요 욕심인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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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없는 곳에는 붕어도 없다 !어느 유명한 조사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수초가없더라도 붕어는 어디든 있지만, 단지 확률적으로 낮다고 볼수있지요
바다에는 어초가 있어 천적을 피하며 먹이활동을 하죠 민물에도 역시 붕어는 수초에서 태어나 수초와함께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수초가 전역을 뒤덮고 있더라도 분명히 맹탕자리도 있으며. 다른 조사님들이 이미 멋있게 구멍을 내어논
자리도 있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읍니다.
경산쪽에는 못이 하도 많아서, 다 열거하기가 어렵고 , 제가 한여름 배수기때 자주가는 곳인데, 추천해 드리겠읍니다
하도지 라고 아시는지요,
위치는 경산에서 청도재(무슨재인지 기억이가물가물) 넘어가기전에 우측으로 하도리 라는 이정표가 보일겁니다
그쪽으로 내리셔서 길따라 가시다보면 우측엔 좋은도로가 지나고있고, 휴게소도있읍니다 그도로에는 올라가지 마시고
작은도로따라 계속 계곡쪽으로 올라가시다보면 마을이 나옵니다 마을에서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시지 마시고
우측으로 올라가시면 커다란 뚝방이 보입니다
지금 공사가 다끝났는지는 모르지만, 전엔 상류쪽에 공사를 하는 관계로 덤프트럭이 많이오갔는데, 올핸 가보질 않아서...
장마가와서 수심이 불었다면 하류쪽에 포인트가 나오는지 모르겠읍니다
한여름 배수기때 하류쪽에 낚시자리가 나오는데 요번장마에 잠겼는지는 잘모르겠군요
이 못은 전형적인 계곡지로서 대물이 서식하며 님이 원하는 장소에 거의 걸맞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미끼는 새우.옥수수 .참붕어,등이며 참붕어가 많이 서식합니다
참 붕어에 대형메기가 자주달려듭니다. 수질은 계곡지 답게 엄청깨끗하며. 아시바(죄송^^낚시자리)가 편하며 수초는 눈을뜨고도
볼수가 없으나 그렇다고 고기가없는곳이절대아니라는것을아시고, 대형급들이 엄청서식하며, 9치를 걸어도 손맛은 거의 죽음입니다
물이 빠졌을때, 밤낚시 한번 노려보십시요. 행복한 손맛 틀림없이 보실거라 감히 장담해 봅니다
전 출조시간이 늦어 일반 못에 님이 말씀하신 수초때문에 어둠속에서 (남의 방해도되고 또피기어렵고)대를 피기어려울때
이 못을 갑니다 (수초가 없어서 대 를 단시간에 펼치거든요^^)
한여름 뚝방위에는 잔디같은 것이 많이 자라있어 텐트치고 야영도 할수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공사만 안하고 있다면 소음도 없고(밤에는중단) 전면에는 절벽같은곳이 있어 정말 절경입니다
하지만 ,가는동안 도로가 협소해서 운전주의가 요망되고 , 식사를 몇년전에는 식당이 운영되서 먹거리도 해결됬으나
요즘은 아마 공사장인부들외에는 안파는걸로 알고있으니 준비하셔야하고.차는 도로가에 주차하시고 밑쪽으로 도보로 포인트로
내려가셔야 합니다(하류) 상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심은 거의 1.5미터에서2미터이상도나옵니다, 대는 짧은대도 가능하지만 ,될수록 긴대위주로 편성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제가 아는대로 적어보았고, 더 궁금한점이 계시면 쪽지 주세요 ^^
가능한 장마시기지나고 출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