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방조제 끝부분의 대산 0번수로 가보심은 어떠실지요.. 삼길포가 지척지간이고 바다구경도 하실겸... 텐트치실곳도 있구요...서울서 2시간 조금더 걸릴지 싶습니다만 ...

지역이 서울이신면.
문산천으로 출조해보시지요? 제가 어릴때 살았고,지금도 일년에 20일정도는 그곳으로 출장을 가기에
교하강과 함께 여러번 문산천에서 대를 담구어보았기에 추천해봅니다
곡릉천도 있다고 들었지만, 안가보아서 잘모르고 문산천은 어릴때부터 살아온 곳이라
조금 압니다만,
소형수로로 보를막아 낚시할자리가많으며 장마시기가 지난후에 임진강에서 고기들이 많이 올라와
여름밤낚시 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물이 좀 맑아지면 붕어,잉어 참게도 많이 잡히는 바람에 많은 낚시인이 인근 지방에서도 많이옵니다
미끼로는 글루텐에 콩가루섞어서 저는 했는데 다른 분들은 잘모르지만. 거의 떡밥으로 하는 걸로 알고있읍니다
낮엔 알다시피 피라미가 많이 설쳐 좀 단단하게 개서 하면 입수가 빨러서인지 저에 경우에는 힘들지
않았읍니다
아드님과 함께하신다니 즐겁지만 신경^^쓰이겠네요. 입질이 좀 자주와서 지루하지않는 낚시초행길이 되어야 할텐데^^
비가 금요일까지 온다하니 일요일(일요일도좀빠르지만)쯤에 출조하시면 되겠네요 어느곳이든 지금은 많은 비로 수온이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조금 주춤한 상태이나 기온만 받쳐준다면, 좋은 결과도 올수있으니 어디든 가셔서
아드님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문산천 가는길은 통일로 문산방향으로 가시다가 월롱지나 월롱다리(월롱역가기전)가나옵니다 다리건너 우회전 하셔서 계속가시면
낚시자리와 야영자리도겸해서 찾으시면 있을겁니다
혹,가신다면 윗쪽으로 더 살피시거나 현지인에게 자문 받으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돌체님의 조언대로 바다낚시도 겸해서 가시면 더욱좋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민물하다 안되면 인근 방파제나
바닷가에서 미리 릴(처밖기용)대 한두대 준비 하셔서 하시면 아무래도 붕어입질보다는 놀래미나우럭입질이 빠를테니
모처럼의 아드님과의 낚시가 자칫 지루한 낚시가 될까봐 드리는 말입니다^^(아빠와함께좋은밤도 좋지만 낚시니까 고기도잡아 봐야되겠죠)
아무쪼록 추억의 조행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ps:혹 이글 보시는 분중에 문산초등학교 57회졸업생계시면 쪽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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