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고마운 단비는 본격 농번기 배수철을 앞둔 시점에 매우 유용한 여건이
되면서 저수지 물빼기에 관한 심려를 덜하게 합니다
▶ 사화지(계림지) 부들밭에 중앙부를 기점으로 여럿분의 대물꾼 낚시자리도 보이고
묵직한 손맛과 찌맛을 기대하며 주말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 비교적 짧다고 느껴지는 낚싯대로 부들뿌리 아래부분을 노려 콩미끼와 옥수수로 대물을
바라볼수 있는 계림지는 주차와 포인트 진입이 쉬운편에 속하는 저수지입니다
▶ 부들밭 수초제거시 그림과 같이 구멍은 최소한의 찌내림만 확보하고 잘려나간 부들로
남은 수면을 덮어 낮은 수심으로 인한 붕어의 경계심을 최소화하고 불빛과 달빛을
차단하여 밤낚시에 임하시면 보다 효과적인 부들권 공략이 됩니다
▶ 말풀류 수초대가 붕어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경동신지 전경입니다
▶ 경동신지는 주변이 과수농사가 많으며 가까이에 강을 끼고 있는 관계로 배수가 적어
배수시기 밤낚시가 전천후로 가능한데 새우에는 강준치가 때로는 극성이지만 곡물성
미끼로 월척급 붕어를 자주 배출하는 저수지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산에서 태어나 물가로 무리지어 향하고 있는 두꺼비를 요즘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 압량권 갑지 상류권 수초지대 그림입니다
▶ 수심은 제방을 제외한 전역이 얕은편으로 현지 조사님들이 자주 찾아 밤낚시 메주콩에
중형급 토종붕어 손맛을 볼수 있는 연밭터인 갑지는 몇일 간격으로 대물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 도로 맞은편 중류권 수초지대를 바라본 갑지 전경입니다
▶ 희뿌연 안개에 휩싸인 청도권 계곡형 저수지의 새벽이 밝아오고 있는데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서 수온이 올라있는 초저녁과 다시 데워지는 새벽시간대에 입질이
집중되는 패턴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 체고가 매우 좋은 붕어를 초저녁 메주콩으로 마름이 연안가로 포인트를 형성하는
야창지에서 38cm 대물 손맛을 보신 물가르기님 ! 올해 꾸준하게 인내하며 도전하신
보람을 찾아 흐뭇한 마음이 제가 앞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수심이 1m 내외로 마름이 연안으로 가까이 붙어있어 붕어의 경계심이 덜하여 짧은대
와 긴대의 수초구멍이 모두 공략이 가능한 야창지는 불루길이 있기는 하지만 낚이는
붕어의 체고가 좋고 잔챙이급 보다는 월척급에서 4짜급이 가능한 저수지 입니다
▶ 발육이 아주 좋고 붕어의 두께가 대단한 38cm 토종붕어 한수에 턱걸이 한수 조과입니다
▶ 버드나무를 돌아 포인트에 대를 편성하고 좋은밤을 보낸 여러분은 행복 합니다
▶ 물좋고 주변이 아름다운 고죽지를 제방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현재 고죽지는 약간의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변 과수원에 물을 사용할 목적으로
배수를 하는것 같습니다
▶ 일부 연안을 제외하면 수심이 깊어 수초의 형성은 적으나 수질이 좋고 낚이는 붕어의
당길힘은 엄청난 고죽지는 고즈넉한 낚시를 하기에 알맞은 저수지입니다
▶ 상류에서 바라본 저수지가 한눈에도 수심이 깊은것을 알수 있으며 미끼는 새우나
지렁이가 잘통하며 잉어와 가물치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 최상류 수몰나무 주변으로는 배수로 인해 낮아진 바닥이 훤이 보이고 있는 상태로
큰물이 유입되는 시기에 노려볼만 합니다
▶ 올해는 유난히도 맑은 물색이 입질을 더디게 만든 대창권 대제지도 이제는 대물이
움직일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것 같습니다
▶ 남달구 회원분들이 5월 정기출조를 영천권 호남지에서 포인트 여기저기 분산해서
좋은 밤을 보내며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마침 배수를 하고 있었지만 많은 인원이 갑자기 이동하는 것도 무리고 해서 그냥 이곳에
낚싯대를 펴기로 했다고 합니다
▶ 배수중에도 이날의 조과는 대물한수에 가물치한수 그리고 어린 붕어들 .....
▶ 회원님 그리고 호남지에서 인사드린 뉴울산 대물 회원님 또한 여러 낚시인님
배수중에 걱정하며 밤을 보내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38cm 토종붕어를 새벽무렵 옥수수에 입질을 보인 호남지가 배수란 악재속에도 나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네요
▶ TV 에서 많이 본 바로 그 상근이 ?? 자기 밥통까지 뒤집어 놓고 ...
▶ 이제는 수초제거가 많은 시기이며 바닥까지 채비를 내리자면 말풀이나 줄풀제거도
부지런히 작업을 요구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 경산권 저수지는 어느지역 저수지 보다 수초가 빠르게 자라는데 계곡형 저수지도
예외일수는 없습니다
대곡지.김전지.용성권 가척지.용산지.외촌지.내촌지 이상 여러곳이 해당이 됩니다
▶ 농사로 배수를 아니할수는 없습니다
통관적인 행사나 다름이 없는 배수는 저수지가 있는 마을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마을에서는 일부러(농번기 주차나 쓰레기 문제) 배수를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어제까지 배수가 없다가도 오늘 갑자기 배수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가 지금부터 입니다
▶ 배수가 없는 저수지를 안다면 좋을것이나 혹시나 출조시 배수를 하고 있다면 적절한
포인트를 찾아 보거나 시간이 주어진다면 인근의 다른 저수지를 둘러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 힘내시고 파이팅 하십시요
고생끝에 만족감과 보람도 있는것이 대물 밤낚시의 큰 매력이며 행복이 아닐까요 ?
행낚 경산점: 053) 813-0498. 011- 9597-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