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폭염을 동반하고 있는 기온탓에 솔직하게 낮부터 저수지를
찾고 밤을 기대하는것도 다소 무리가 있는 참으로 대단한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 소리없이 추억과 낭만이 자리하고 있는 연지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 현지 조사님이 새물 유입부에서 채비를 내리며 낚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말권 연지의 토종붕어 조황은 턱걸이 수준이거나 8치~9치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나마 낱마리에 그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영천권 불암지 상류권 수초지대 그림으로 국지성 소나기로 배수이후 새물이 다시
유입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블루길을 피하는 미끼(겉보리.보리밥.콩.옥수수)로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면 7치급~월척까지 손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 수면위 수초는 빽빽하게 보이나 바닥이 황토와 마사 그리고 잔돌로 형성되어
채비의 안착은 비교적 쉽고 얕은곳 보다 깊은곳이 씨알면에서 나은편 입니다
▶ 집중적인 폭우성 비는 경산권으로 없는 7월의 일기도였고 간헐적인 소나기성 비로
땅의 지열을 식히는 정도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 충분하고 넉넉한 강수를 기대했지만 마르고 습한 날씨로 낚시인들의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네요
▶ 주변 저수지는 배수중이지만 배수흔적이 없는 저수지를 만나면 설레고 기분도
좋아지면서 밤낚시 대물 입질도 한껏 기대가 됩니다
▶ 대창권 대제지의 여명이 수면위 마름밭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 무더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나무그늘이 있는 외촌지로 출조지를 정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특히 제법 많은량의 비를 뿌린 직후 새물찬스를 노려볼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지요
▶ 연과 부들이 혼재한 포인트도 의외로 좋은 밤낚시 자리가 되는데 이런 저수지가
경산권으로 많은편에 속합니다( 기리지.갑지.반월지.뉘지.등등)
▶ 저마다 알맞고 좋은 연밭 포인트에 무더위와 싸우며 여름밤 황홀한 찌솟음을 기대하는
낚시인들 모습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 마곡 소류지를 제방에서 상류권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 그림입니다
▶ 청도권과 영천권은 비록 국지성 소나기라 할지라도 이곳 경산권 보다는 강수량이
많았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블루길이 많은편에 속하는 갈마지는 그래도 대물도전이 가능한 저수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직 메주콩과 옥수수 미끼로 월척을 노릴수 있으며 이맘때 혹서기는
도로권 보다는 그늘을 지닌 산쪽 포인트가 제격이기도 합니다
▶ 청도권 매전면 소재 수심깊은 계곡형 저수지를 답사하고 있습니다
▶ 오염없는 물좋고 조용한 계곡지는 단번에 보기에도 터가 센것으로 판단되지만
수초의 분포도나 수량으로 볼때 붕어의 힘이 좋고 대물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네요
▶ 밀지의 제방 좌안 골자리 포인트 전경입니다
▶ 도로에서 바라본 밀지 언제나 아득한 분위기 그대로 입니다
더위를 피해 산과 계곡과 바다로 향하는 휴가철 건강과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밤낚시 출조시에도 모기 기피제를 비롯해서 충분한 수분공급에 대비한 생수와
여벌의 옷가지를 준비함으로서 올여름 잘견디는 낚시인 되시기 바랍니다
행낚 경산점 053) 813-0498
조만간 함 들리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