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돌아 다니는 재료를 주워 모아서
허접하게 계측자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부러진 줄자 (40센티만 자름)
합판(톱으로 필요한 만큼만 자름)
작은 피스 및 작은 못 몇개
종이 테이프
유성 매직 등
작업시간: 30분 정도
사진에 보이는 계측자가 완성된 것입니다.
보기에는 투박하고 세련미는 없지만
낚시가서 쓰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길이를 오짜까지 생각해 50센티 정도로 할까
과욕을 부려 보다가 아직 월척도 변변히 못하는
주제에 너무 오버하는 것 같아 40센티로
마감하였습니다.^^
낚시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계측자가 몇 만원을
홋가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오늘 저는
돈을 좀 절약한 셈이죠.
이상, 허접한 계측자 자작기 였습니다.
정감이 가는 작품.........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