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속절없이 흐르며 반갑지않은 나이만 한살한살씩 늘어나며 겨울밤은 길게 깊어만 가는데 잠은 좀처럼 청할수도
없기에 깊은밤 무료함을 달랠겸 해서 50여년간 낚시를 즐기다보니 제가 20여년간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느꼈기에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 볼까...합니다...
물론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끝까지 봐 주시면 고맙겠네요...
낚시를 하다보면 현장은 물론 집에서도 낚시바늘을 묶은 목줄 교환시 즉, 목줄채비에 추(고리봉돌)을 끼워서 사용을 해야 겠지요...
고리 봉돌에 8자 목줄 매듭을 넣고 연결을 시키나 경우에 따라서는 바늘을 갈아 끼워야 할 경우가 발생할때 좀 번거로운것을
대다수 조사님들이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고리봉돌 매듭 목줄을 잘라서 사용 하기도 그렇구...
좀 편리하게 고리에서 목줄을 풀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해 볼께요...20여년전 부터 현재까지 저는 이방법을 사용하고 있지요...
목줄을 고리 봉돌에 8자 매듭으로 연결을 하겠지요...
이렇게 8자 매듭을 하고는 한번더 작게 끝부분에 8자 매듭을 추가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빨간원 안의 처럼...
고리추에 연결 하면 이렇게 되겠지요...이걸 다시 풀려면 좀 짜증이 나며 특히 야간에는 더욱더 ...저와같이 나이까지 있으면 노안으로 잘 매듭
풀기가 쉽지 않기에 .대부분 목줄을 고리부분에서 짤라 버리지요.
하지만 화살표 방향의 8자 작은 매듭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살짝 잡고 당기면 쉽게 풀리면서 매듭 고리부분이 넓어 집니다...
끝부분을 잡고 살짝 당기지요...
이렇게 매듭 부분이 넓어지면 바늘 부분을 넣고 빼면 간단히 풀을수가 있지요... ㅋㅋㅋ
별것 아니라구요??? 이미 알고 있다구요??? 그런 조사님들은 패스... "도둑질도 배워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할때가 있다.."
라는 속담을 혹시 아시나요??? ㅋㅋㅋ
목줄을 갈아 끼울때 아주 편리한 방법인데 제가 제대로 표현을 했는지... 이해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매우 편리하여 저는 90년대 말경 부터 현재까지 이방법을 사용 하고 있으며 간혹 제 사용법을 배우신 조사님들
께서도 편리 하다며 사용을 하고 계신분도 계시답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밖에도 50여년간 즐기다보니 채비등등 여러가지방법이 있지만 공개 하기가 좀 부끄럽네요...ㅋㅋㅋ
5자 체포의 그날을 위해서 축배를...
실은 가물치 낚시하면서... 플로그 갈아끼울때 매듭끝에 이와 비슷하게 사용했었는데..
붕어낚시 하면서 왜 생각 조차도 못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