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막둥이 데리고 낙동강(성주대교)에 선녀 만나러갑니다.
이쁜 붕어...꼭 선녀같길래 붕어에게 붙인 이름입니다.
지난주 직장동료와 선산 대원지에서  릴을 그물처럼 쳐 놓았는데 밤새
릴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들낚으로만 18수 했습니다.
큰선녀는 뵙지도 못하고 7치~8치 아담한 선녀들 구경하고...아마 배수기라
선녀들이 안방 깊은곳에 숨어버렸나...
해서 강으로 함 가볼려구요.
저 닮아서 낚시 좋아하는 막둥이(초등3)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겠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월척님들 홧팅 함 해주세요!!!
아, 참! 떡붕어님 박중사님...일전에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