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답사한번 가봐야할곳 같네요~

안녕하십니까 호수아이님
시간되셔서 다녀오신다면 후기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호수아이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올해초에 제방 준설한듯 하네요..

예전에 낚시했던 경험 있읍니다.
처음엔 저도 그지역을 잘몰라서 낚시점에 가서 귀동냥으로 후동지란곳을 첨 알았죠.
첨으로 간날 아침일찍 도착하니,제방 우측에 날샌 조사님이 두분 계시더군요.조황을 물으니 밤새 입질한번 없었다고....두조사님은 새물유입구쪽에 앉으셨길래...
저도 크게 벗어나지않고 조사님들 건너편으로 앉아 수심 맞추고 해가 오른지 얼마되지않아서 정면에 해를 바라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데...입질...서둘러 채니...엄청나게 힘을쓰는...
피아노줄 소리도 들려주며...
두 조사님들도 급관심,앉자마자 대박이라며...ㅎㅎ
뜰채도 준비를 못했는데...월척급 붕어에 저도 상기되서 기분 째~지더라구요.
조금 시간지나서 두조사님들 철수하는 과정에서
또 한번 점잖은 입질,연거푸 히트,8~9치급 1수 올리고...
그때 이후론 출조시엔 무조건 후동지로 정해서 출조했던 기억이...
그후론 큰재미는 없었구요.
잔챙이들 낱마리정도...조용하고 한적하고해서
자주는 갔었는데 그후론 물도 없었던적도 있고
최근엔 찌마추러 한번 갔었는데...제방도 정비했고요.그래서 그후부턴 수로낚시에 미쳐서 당진 삽교쪽이나 보덕포수로 쪽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