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포인트에서...50센티급 잉어를 걸어내시더니...허탈한 표정에..잠시 고민하시고.,.다시 대를 드리우시고...
8치급 첫 붕어 걸어내시고...다시 고민....그러다 깜깜한 밤에 포인트 이동...
2차 포인트에서...잠시 후 두번째 찌불이 한두마디 오르락 내리락..슬금슬금 물속으로 사라지는 찌불을..챔질...
또다시 잉어???..한참을 살랑이를 하시더니..앗 붕어다 5짜야!!!!!!!뒤에서 취재하던 사람 뛰어내려오고...장화신고 물속 들어가 그 괴물을 끄집어 냅니다...
이윽고 환한 웃음에 45센티 대물을 들고....
정말 환상적인 5분여 였습니다. 그런 장면을 보여주심에..축하드린다기 보다...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5센티 대물을 만나기까지..서찬수님의 과감한 판단>
1. 과감한 포인트 이동(감히 상상을 못하는 포인트 이동??)
2. 그 순간을 쵤영하게 했던...자신과의 싸움과 믿음
4짜 붕어 몸도 깨끗하고 멎집니다..
대물꾼은 고기욕심은 없죠.. 그냥 기록에.. 항상 도전하는 그 자체... 멎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