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말경 갑작스런 장마소식과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갈수기 시즌에 멋진 대물붕어를 공략하려 하였으나 휴일 여유가 없어 출조를 미루던 중 뜻하지 않게 오름수위 낚시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최초 계획으론 상궁저수지에서의 리벤지전을 목표로 길을 나섰으나 동정(보청저수지)와 현장 비교를 해보니 수위상승이나 잡고기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동정(보청) 저수지의 분위기가 밝아보여 촬영을 진행해 보게 되었습니다. 풍류가 1기 세상밖으로 에서는 충청북도에 터가 쎈 저수지에서 4짜 대물붕어의 찌올림과 랜딩장면 을 영상으로 담아 최종화로 마무리 하고자 하였는데 마침 그시기가 도래한 듯 동정저수지에서 원했던 모든 상황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최종화 답게 멋진 영상으로 제작하고자 지난 8년간의 대물낚시를 해오며 느꼈던 생각을 자막으로 기재하였고 전작의 국악 배경음 이어가고 명품사극 속 뜻을 본편에 풀이하고자 대장금(大長今) OST 를 적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음원의 저작권의 문제가 있어 46편 최종화는 배경음이 다른 2가지 버젼으로 제작되어 업로드 될 예정 입니다. 기존의 구독자님들과 시청자님들께서는 (대물붕어낚시) 풍류가[1]기_동정(보청)저수지(수한면)편 Version_D 를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기철 오름수위 낚시를 계획하시는 조사님들 급격한 수위상승 안전에 유의 하시고 크고 많은 손맛 보시길 바래봅니다. 풍류가 1기 최종화를 마치기까지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낚시인 여러분 자신이 가지고간 쓰레기는 반듯이 되가져 오는 참된 낚시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