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 자신의 낚시장비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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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품] 오리발튜닝 필드테스트
처음 오리발을 튜닝 할 때부터 가장 염려했던 부분은
‘지면이 다소 무른 노지에서 오리발에 비해 땅에 얼마만큼 박히는가’였습니다.
이와 같은 ‘짐작의 불확실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가파른 콘크리트 지역과 굴곡진 지형의 자연 형태 수로를
조우와 함께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만큼 땅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가지는 않았으며,
바퀴 브레이크 장치 아랫부분이 지면으로 조금 박히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감이 더 들더군요.
(신장 175cm, 체중 68kg인 본인 기준)
또한 바퀴에서 옆으로 튀어나온 브레이크 장치가
땅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파른 콘크리트 지형에 직접 앉아서 테스트해본 결과
전혀 밀리지는 않았지만, 회전바퀴의 표면적이 좁아서 그런지
의자만 놨을 때는 무게감이 없어서 살짝 흘러내려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바퀴 판매점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바퀴의 브레이크 장치는 힘을 주면
더욱 조여지는 구조라서 스스로는 절대 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 오리발에 비해 2,5인치 브레이크 회전바퀴의 표면적이 1~2cm 정도 작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의자 평균치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존 오리발에 비해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바꾸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질척한 뻘밭이나 모래밭 지형에서는 오리발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
따라서 불가피하게 푹푹 빠지는 자리에 펴게 될 경우에는
30분 정도 투자해서 기존 오리발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아니면 스텐레스 밥공기 4개를 이용해서 앉아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 중인 도날드 나루의자와 섬의자 오리발 사이즈입니다.
▲브레이크 회전바퀴(2,5인치) 사이즈 : 가로 6,5cm×세로 6,5cm
▲섬의자 사이즈 : 가로 7,5cm×세로 7,5cm
*고무캡 부착시 : 가로 8cm×세로 8cm
▲도날드 나루의자 : 가로 7cm×세로 7cm
*고무캡 부착시 : 가로 7,5cm×세로 7,5cm
아무튼 별 것 아닌 것에 신경 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만사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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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할때도 간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