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케미 많이 쓰시지요. 반복 사용의 장점이 있고 밝기가 일반 캐미 보다 더 밝은 것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구요.
좀 써보니 이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단점이 있더군요. 보관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1Cm 도 못되는 작은 밧데리에 불쑥 튀어나온 단자가 구부러지거나 하는 손상에도 쉽게 망가지고
소품박스에 담아 두면 둔대로 있지를 않고 들이 섞여서 어디 있는지 찾는게 어렵구요.
밧데리는 철수때 놓치면 그걸로 끝이더군요. 불이 켜져 있다면 일거리가 아닐텐데, 불꺼진 상태로 바닥에 떨어진 밧데리를 찾는것 여간 어렵더군요.

찌 케이스를 10센티 미만으로 짤라 거기다가
전자캐미를 보관하면 적어도 주머니 속에 넣었다가 당하는 손상은 막을 수 있더군요. 잃어버리는 것도 좀 덜 잃어 버리고요.
찌 케이스가 투명해서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장정도 있고,
저대로 소품 박스에 들어가고, 일부러 건전지를 뒤집어 보관하거나 분리되지 않도록 꼭 반대로 뒤집어 보관하는 일은 좀 면하게 되더군요.
아무렇게나 보관해도 찾는데 저 속에서 찾는 건 어렵지 않고 좀 낳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