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순환펌프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가 딘가이버님 간편스팀으로 했다가.. 괜히 코일을 말면 더 잘될꺼 같아서 해보았지만...
역시나.. 스팀이 문제였습니다. 스팀이 더 따뜻한건 기정사실이지만.. 소음이 심하고 행여나 압을 못이겨 스팀이 분출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조바심에 다시 또 연구중에(미 친짓였음..) 카페 회원중에.. 물통을 히터 안쪽에 넣어서 만든걸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잠결에 눈이 번쩍!!!! 바로 전화를 했죠.. 우연치고는 넘 고마운게 같은 지역에 사시는분이고.. 한때. 낚시를 같이했던 후배님이더라구요..
그분 작품을 카피해서.. 연구하고 온갓 보일러관련 인터넷 지식 뒤지고..또 후배님 귀찮게 하고..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에 전기온수히터 싸이트에 전화를 걸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문제점을 여쭈었습니다.. 사장님 흔쾌히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이유는..... 압이 아닌(기수분리기. 압력변 이런거 필요없음니다. 혹 압력변은 필요할수도 있겠지요.. 압이 분출하게 해야하니까.
그부분은 좀더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물이 데워지는 열판에 과열이라 합니다.. 즉, 물의 온도가 95도 이상 넘지 않게 해보라 하시더군요..
그러고 몇날 몇일을.. 매진한 결과 이렇게 허접하나마 그동안 고생한거 보상??? ㅋㅋ 많은 회원님께 공유하고자 올려드립니다...
* 저에게 쏘스를 주신 네슬레후배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ㅁ물통 제작을 무상으로 해준 우리 낚시 회원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엄두가 나질 않네요
뭘 알아야 흉내라도 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