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낚시를 가거나 차박을 갈때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스팀팟 미니히터, 약간의 개조를 하여 난방용 온수를 사용합니다.
미니히터 옆에 수냉블럭을 부착하여 온수를 만듭니다.
![6f852624-9f18-4e98-aed1-5b50333fb63b.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970px_thumb_6f852624-9f18-4e98-aed1-5b50333fb63b.jpg)
일단 텐트를 칠 경우 이런 식으로 온풍기와 온수순환모터와 온수매트를 사용합니다.
지난주 낚시 겸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카니발 7인승으로 다들아시겠지만 차박공간이 성인 2명이 사용할정도로 상당히 큼니다.
미니히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풍을 차내로 공급하고, 옆에 온수공급라인도 보입니다.
![dc979503-4db5-44fb-884c-038683831a8e.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970px_thumb_dc979503-4db5-44fb-884c-038683831a8e.jpg)
지난주 토요일 차박장소의 야외온도는 -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미니히터의 옆면에 수냉블럭의 단열을 위해 난연접착식 은박발포지 5t를 붙였습니다.
![62f7079c-f21e-4ecb-9c42-b3b3c00822ef.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970px_thumb_62f7079c-f21e-4ecb-9c42-b3b3c00822ef.jpg)
미니히터의 가스량을 적절하게 개방하고도
무선온도계에서, 취침전 실내온도는 25도이고, 바닥온수매트를 돌고나온 온수온도는 43도입니다.
따뜻하게 취침하기 좋은 온도입니다.
(무선온도계의 75도와 66도는 의미없겠지만 과열시 알람이 울리는 온도입니다.)
![29cba067-004a-41a2-942f-458322bb963f.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970px_thumb_29cba067-004a-41a2-942f-458322bb963f.jpg)
LPG가스 6kg을 완충하여 총 4번의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충전에 만원정도 들었으니, 1회 차박에 난방비가 2천5백원 들었네요.
전기는 1박에 12V 10A 맥팽이 68% 남씁니다. 2박정도는 가능할 듯합니다.
(보조배터리 3만정도면 전기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