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낚시를 갔다가, 바람에 파라솔 붙잡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 파라솔용 지지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라솔 지지용 두더지만으로는 바람에 취약해서요...
1. 준비물은 U자형 고리, 8자 고리, 지지선 및 집안에 하나쯤 있는 뺀지입니다.
2. U자형 고리 및 8자 고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구매하였구요, 지지선은 집근처 철물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기성품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자작을 했습니다.
비용은, U자형 고리 개당 300원, 8자고리 1봉지 20개 2500원(@125원), 지지선 1M당 300원 정도였습니다.
3. 작업내용을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3-1) 1번째 사진은 8자형 고리를 스토퍼로 만들기 입니다.
왼쪽이 스토퍼로 만든 모양이구요, 오른쪽이 원래 모양입니다.
원래의 모양을 사진을 찍고 해야하는데, 스토퍼로 구부리고 난뒤라 다시 폈습니다.
원래의 모양은 8자 모양의 평철입니다.
3-2) 2번째 사진은 8자형 스토퍼에 지지선을 넣는 방법입니다.
만약, 거꾸로 하게되면 스토퍼의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굽어진 안쪽 구멍으로 1차 통과시켜서, 반대편 구멍으로 넣어주십시요.
3-3) 3번째 사진은 8자형 고리 스토퍼의 끝 마무리 사진입니다.
스토퍼 위쪽의 고리가 파라솔 지지용 땅에 꼽아둔 말뚝에 연결될 부분입니다.
3-4) 4번째 사진은 8자형 고리가 스토퍼 역활을 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3-5) 5번째 사진은 파라솔 고리에 연결할 U자형 고리 만들기 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변형후이고, 오른족이 변형전입니다.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할것은 같으나, 혹여나 하여 조금더 오무려 주었습니다.
3-6) 6 ~ 10번째 사진은 U자형 고리에 지지선 연결하기 입니다.
무매듭 방법이며, 당길수록 더 조여줍니다.
풀려고 하면 고리를 잡고 반대로 당겨 U자형 고리와 분리후,긴선을 잡고 당기면 다 풀어집니다.
전 초리실에 원줄 연결때에도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3-6-1) 6번째 사진과 같이 U자형 고리 부분에 선을 관통시킵니다.
3-6-2) 7번째 사진과 같이 관통시킨 짧은 선을 원형고리를 만들어 주고 두선 포함하여 3바퀴 정도 돌려 감아줍니다.
3-6-3) 8번째 사진은 3바퀴 돌려 감은 모습입니다.
3-6-4) 9번째 사진은 8번째사진의 왼쪽 감기 시작한 부분을 살며시 오른쪽으로 밀어주면서 뭉치 형태를 만든것입니다.
3-6-5) 10번째 사진은 만들어진 뭉치를 긴 선을 잡고 U자형 고리쪽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당길수로 더 조여지므로 절대 풀릴 일은 없습니다.
3-7) 파라솔 지지선 완성 전체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