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끈적임이 심한 글루텐 등 떡밥을 사용할 때 찬물에 손 씻기가 너무 싫어서 만들었습니다.

철물점에 가서 실리콘건 하나에 2천원, 실리콘 1개를 2천5백원에 샀습니다.

실리콘 용기 뒷 부분에 있는 캡을 빼내서 실리콘건 앞쪽에다 볼트로 고정시킨 다음,

실리콘건 길이를 기존 31cm 에서 22cm로 줄여서 완성하니까 사이즈도 콤팩트 해져서 사용하기가 좀더 편리하더군요.
(취향에 따라 좀더 작거나 크게 만들 수도 있겠지요)

물론 기존의 ‘우동바이스’라는 도구가 있지만, 저에게는 그리 실용적(?)이지가 않아서 손수 만들었지만,
중층낚시 때 우동바이스 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리콘 통 내부에 코팅이 돼있어서 세척도 아주 수월합니다.































































































동절기 때 시린 손가락에 떡밥이 덜 들러붙어서 좋고, 하절기에는 날파리가 안 꼬여서 위생적(?)이며,

계절적 환경에 의해 떡밥이 딱딱해지거나 질척해지지 않고, 배출구만 막아놓으면 사용 후 잔량을 연속 사용할 수 있는데다

떡밥을 먹이로 인식한 들쥐 등이 꼬이지 않아서 나름 요긴할 것 같은데, 다른 분의 견해는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자꾸 편해질 궁리만 하네요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새해에는 입질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