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 자신의 낚시장비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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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성품이 조금 가벼운 나머지 힘은 배이상 들면서도 제대로 얼음구멍 만들기가 어려워 자작하였습니다.
최대의 장점으로는 운좋게 구한 자동차 부품(고물상 폐품)을 이용하여 작업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무뎌지거나 쉽게 부러지거나 할일은 절대 없으니 얼음끌을 재구입에 따는 추가비용과 불편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조금 무게가 나간다는 것뿐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단점마저도 장점일수 있습니다..)
날부분은 자동차 부품을 이용(실린더) 잘라 펴고 두드려 가며 수회에 걸쳐 열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날과 환봉을 결합(용접) 하였습니다.
기성품 얼음끌처럼 2단으로 분리하여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연결부위를 추가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아래쪽(날부위)의 무게는 3.5kg 정도 되며, 위쪽 손잡이 부위는 약 800g 정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비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고물상에서 쉽게 구할수 있었던 덕분에 2만원 내외에서 쉽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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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은 팔이 아프든데...
들었다가 그냥 놔도 얼음에 구멍이 절로 뚫리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