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사정때문에 낚시를 잘못가서
월척도 정말 오랜만에 접속해봅니다ㅠ.ㅠ
친구 골프샾에 놀러간김에
파손된 골프채로 개척기한번 만들어봤네요ㅎ
개척기로 사용하겠지만
저같은경우 뱀을 워낙 싫어해서 뱀퇴치 호신용으로도
사용할생각입니다ㅎㅎ
길이는4~5번아이언정도로 만들었고
부싱을 생각보다 큰거사서 골프채끝에 그립남은거로
둘러싸고 부싱을 억지로 밀어넣으니 마감을따로안해도
고정이 잘되더군요
하지만 혹시나 몰라서 부싱끝에는 에폭시로
마감처리했습니다 ^^;;
단단하게 고정이 잘되네요~
저도 손재주가 없는편인데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않네요
다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제가 2002년 10월경 당시 선상부시리 낚시를 즐겨 하던중 오래된 골프채를 이용하여 대형 물고기를 끌어올리는 가프용으로 처음 5개를 제작하여
함께 바다낚시를 즐기던 지인들께 나누어드리고 한개를 보관하던중 이후 수초제거기 낫이출시되어서 민물낚시 출조시 이용하려고 호환할수 있도록 수정
하여 2004년경과 이후 월척 "나만의 장비란"에 서너차례 올렸었지요... 많은 조사님들께서 관심으 갖고 문의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셨지요...
지난 3월1일 사용기란에 "풍뎅이2" 라는 회원분께서도 "수초제거기및 주변정리기" 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신것으로 기억 합니다...
누가 먼저 만들었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단점을 보완하여 많은 조사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
하고 또한 월척을 이용하는 조사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저역시 뱀을 제일 싫어합니다... 포인트 진입시 수풀 제거와 뱀 퇴치에도 좋으며 받침틀앞 짧은거리의 수초및 장애물 제거시 길고 무거운 수초제거기를
이용하는것보다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편리하며 특히 수중 장애물 제거시 가슴장화를 입고 수중에 들어가서 갈고리로 바꿔끼워 물속의 장애물제거
할때 매우 좋습니다...
제 경우는 골프채길이가 약간 길어서 낚시가방속에 들어갈수있도록 골프채를 약간 절단을 했으며 또한 닛플이나 부싱을 부착시 강력 본드 또는 엑포시를
사용하여 부착 했더니 사용중 부싱이 빠지거나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 하기에 부싱에 구엉을 뚫어서 핀을 박고 강력 본드로 부착 했더니 빠지거나 돌아가는
현상이 전혀 없으며 부시리드1m급의 대형 물고기를 끌어올리는되도 견고 하더군요...그러나 사용시 수초낫이 풀리는 현상도 발생 합니다..물론 수초제거기
도 사용하다보면 낫이 돌아가 수장되는 경우가 발생하듯이 말 입니다...따라서 저는 이런 단점 역시 보완 했는데 너트 한개를 끼워주면 간단하게 해결 됩니다
지면과 사진의 제약으로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이다..." 라는 속어도 있듯이 서로 서로 공유하면서 단점을 보완하여 널리널리 보급되어 많은 조사님들께서도 자작하여 사용 해 주세요...
오래된 아내의 골프채를 이용하여 2002년 처음 선상바다낚시용 가프로 제작 했었지요...
이후 민물 낚시 출조시 수초낫을 이용하여 진입로 확보및 가까운곳의 수초 제거기로 사용 했지요...
수초낫을 비롯하여 갈퀴등으로도 사용하며 수중 장애물 제거시 수중에서 작업할수가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