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번 가는 충청권 수로가 있습니다.
자원이 없는건지? 아님 제가 낚시를 못하는것인지 붕어 얼굴보기 어려운 곳이라,
붕어얼굴 보러 가기보다는 가는길 드라이브를 즐기고,
하룻밤 조용하게 쉬다 오는곳입니다.
갈때마다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주말,
월척에서 활동하는 두분의 후배님과 제 곁지기와 함께 11개월만에 찾아보았습니다.
붕어얼굴 본다기 보다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너무 답답해서 바람도 쏘일겸
이시기 사람 없는곳이라서 찾았는데,
작년 5월 둘째주에 곁지기와 강쥐랑 소풍와서 다 치워갔는데,
일년만에 100리터 4봉지와 재활용봉지 1개가 나오네요.
올때마다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
접근성도 떨어지고, 붕어얼굴보기도 어려워서 이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갔는데 ㅡ.,ㅡ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갔을때는 이런 모습이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자릴 빌어 먼곳까지 얼굴 보겠다고 쫒아와서 청소만 하고 간
규민빠님과 쏠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확~~~~!!!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