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몇일전에 만경강 하류권에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곳에는 현지꾼들이 만들어놓은 빠레트 좌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빠레트 좌대에 올라서 낚시를 했는데 몇시간 하다보니 어느 나이 지긋하신 분이 오시더니 비키라더군요 자기가 만들어놓은 거라고.
순간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순간 기분이 몹시 나빳지만 나이드신분하고 말씨름 하는 것도 싫고 그래서 비켜주었습니다.
하지만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그런곳에 개인좌대 주인이 오면 비켜줘야하는 건가요?
그럼 저도 하나 만들어놓고 언제든지 오면 그곳에서 낚시할수 있는 것인가요? 낚시에 대한 회의감 마저 드는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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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분들이나
장박꾼들에의해 포인트가잠식되어 가고있는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저도 모군에낚시를 갔다가 이러한 황당한 경우를보고 일주이정도 생각끝에
민원을제기 했었습니다
한참후에가보니 모두철수를하긴하였는데
현지분들은
어쩔수가없는것 같습니다
현지에서살고있는 거주민으로써
지금은아예 당연한권리행사로 되어버렸기때문에
관리주체인 군이나 농어촌에서도 손을댈수가없는것같더라구요
투표할때 타지에서온낚시꾼들은
어떠한영향도받지않지만 현주민들은 한표라도 소중하고 아쉬운것은
당연지사아닐런지요
그렇기때문에 비켜달라하면 그럴수밖에요
나라땅이고 지방자치단체소유이기는하지만 내나와바리라는 어쩔수없는
속된말로 텃새라하든가요?
더러워도, 치사해도, 포인트가 넘좋아보여도
마이잡아쳐잡수라고
걍
내어줄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