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저수지에서 마음 놓고 대를 드리울수 있을까요 대물 붕순이를 쫒아 다니는 것이 우선인지 깨끗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우선인지 이제는 헷갈립니다 어릴적 깡통에 지렁이 잡아서 낚시하던 시절이 요즘따라 왜 그리 그리워 지는지.... 저수지에 쓰레기 버리시는 분은 빼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 비릿한 붕순이의 내음도 좋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하루를 즐기고 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밤 새우느라 부탄가스며, 다대 편성한 듯 케미도 여러개, 대물만 노린다는 메주콩미끼통까지, 단체로 출조하신 듯 술병도 여러병.
소위 대물꾼?들이 다녀가신 듯 한데, 철수시에 보물 챙기는걸 모두 다 깜박? 하셨나 봅니다.
요즘 낚시하기 가장 힘든건 허리휠듯한 장비무게보다, 밤새 입질 한번 없는 허전함 보다, 여러(많은) 분이 잊고 가신 보물 챙기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