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도 청석지로 나 홀로 번출을 나갔습니다.
제방쪽에 차를 대고 오른쪽으로 조금 가서 나오는 자리에 장짐을 풀고 대를 펼려는데
오른쪽에서 똥냄새가 많이 나서 유심히 보니 휴우~~~~ 정말 한 무더기를 싸놓았더군요.
싼지 얼마 되지 않은 ,,,,, 량은 제법 많고,,,, 가만 보니 낚시 의자 치우고 그자리에 쌓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본은은 다시 안와도 누군가가 반드시 그 자리에 올텐데,,,,
그런 자리에 똥을 싸면 도대체가 인간이,,,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럴수 있단 말입니까?
물론 낚시하다 똥 나오는 경우 허다합니다. 장박 하려면 한번 이상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 앉는 자리엔 하지않지 않습니까?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