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여름장마철에 물이 불어나면 넘쳐흐르며 수위가 줄어들면 자연적으로 물이고여 생겨난 작은둠벙..
붕어와 가물치가 많고 우렁이와 다슬기,
새우가 자연서식하며 여름철이면 마름이 빼곡히 자라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둠벙이 여러개있었는데 ..
4대강사업이란 현수막을 걸어놓은채 출입금지가 되었고 .
멀찌감치 강둑에서 바라본 둠벙의 모습은 제모양을 잃고
이리저리 파헤쳐지고 메워졌으며 굴삭기와 덤프트럭들이 삭막하게 서있었습니다 .
그많던 수서생물들은 그대로 묻어버리거나 덤프트럭에 실려가 어딘가에 버려지겠지요.
가까운곳이라 언제나 지렁이한통사들고 시즌에는 정말 이틀에 한번꼴로 가던곳인데 ..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진다니 너무 허무하고 아쉽고 씁쓸합니다 .
이제 낚시는 어디로 가야하나 이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이게 진정 4대강을 살리는 일인가요. 정말궁금합니다 ..
낚시를 못해서 분한것도 있지만 이건아닌것 같습니다 .
이렇게 글으로나마 답답한마음을 얘기하여 봅니다 .씁쓸하네요
설이 지나니 날이 따뜻해졌네요 . 모두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올한해도 안출하시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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